“교회는 여전히 투쟁해야 한다”제710호 70년대 해방신학의 치열한 실험장이던 니카라과 에스텔리에서 산디니스타 지도자 로페즈 신부를 만나다 ▣ 에스텔리(니카라과)=글·사진 하영식 전문위원 willofangel@yahoo.co.kr ‘혁명의 땅.’ 니카라과에 발을 들인 ...
‘자본주의식 혁명’ 기대하라제709호 마오이스트의 핵심 간부 중 한 명인 디나 나트 샤르마, 뜻밖의 말을 내뱉다 ▣ 카트만두·포카라·카브리(네팔)=글·사진 이유경 국제분쟁 전문기자penseur21@hotmail.com [네팔 제헌의회 선거] ...
어느 흑인의 어이없는 죽음제709호 무차별 총격 가한 경찰에 무죄 선고 내려져… 제국은 ‘자기 안 게토의 저주’를 들어보라 ▣ 김창진 성공회대 교수·사회과학부 지난 4월25일, 미 뉴욕주 퀸스 지방법원은 비무장 흑인 청년들에게 무차별 사격을 가해 그중 한 명을 숨지게 한 혐의로 재판정에 선 뉴욕주 경찰...
민주주의 꽃, 네팔은 가슴이 뭉클하다제709호 원주민·여성 등 소외계층 대거 선출되며 마오이스트는 제1당으로… 정치권의 ‘반란’ 속에 국민군 통합 등 난제들 남아 ▣ 카트만두·포카라·카브리(네팔)=글·사진 이유경 국제분쟁 전문기자penseur21@hotmail.com [네팔 ...
현대판 바벨탑, 이라크 미 대사관제709호 뉴욕 유엔본부의 6배, 최대 규모인 주중 대사관의 10배… “이렇게 크면서 철저히 고립된 공관은 없었다” ▣ 정인환 기자 inhwan@hani.co.kr 파라오의 화려한 궁전이라도 재현하려는 걸까? 바벨의 무모한 첨탑이라도 다시 쌓고 싶었던 ...
앗 뜨거, 애국전투의 성화제708호 티베트 시위 진압 이후 ‘붉은 애국주의 물결’, 광풍은 수그러들었으나 네티즌들의 투쟁은 진행형 ▣ 베이징(중국)=박현숙 전문위원 strugil15@hanmail.net 그는 가장 절친한 중국인 친구다. 집들이에 초대받아 간 날, 뜻하지 않게...
[니카라과혁명의 기억] 쟁반 나르는 혁명가제707호 밀림을 호령하던 여전사를 식당에서 만나다… 1970년대 격정의 시대를 지나온 혁명 전사 부부의 오늘 ▣ 마나과(니카라과)=글·사진 하영식 전문위원 willofangels@yahoo.co.kr 마르타 베로테란(54...
미국의 용병 ‘인디언’제707호 ‘인종 용광로’라는 통념과 달리 ‘아파르트헤이트의 나라’… ‘원주민들’의 역대 전쟁 참전율이 어느 인종보다 높아 ▣ 김창진 성공회대 교수·사회과학부 역사상 모든 제국은 무수한 희생자들의 주검 위에 세워진다. 아테네와 로마, 비잔티움과 장안, 그리고 페테르부...
앞으로 634년제707호 IPS가 추정한 ‘흑인이 백인 소득수준에 이르는 데 걸리는 시간’… 킹 목사 서거 40주년 ‘약속의 땅’은 아직 먼 곳에 ▣ 정인환 기자 inhwan@hani.co.kr 에반 에스카리아는 1990년 쫓기듯 이라크를 떠나야 ...
[니카라과혁명의 기억] 소모사를 위해 싸운 한국 병사가 있다제707호 혁명군 전투교관 출신 플로레스의 증언 “1970년대 니카라과 전선에서 20명가량의 주검을 목격했다” ▣ 마나과(니카라과)=글·사진 하영식 전문위원 willofangels@yahoo.co.kr “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