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오이스트는 최대정당 될 것”제706호 반군 지도자에서 ‘주류 거물 정치인’으로 변신한 프라찬다 국내 언론 최초 인터뷰 ▣ 카트만두(네팔)=글·사진 이유경 국제분쟁 전문기자penseur21@hotmail.com 네팔 제헌의회 선거 본명 푸슈파 카말 다할. 전직 ...
자부심 넘치는 노래 “아~ 공화국”제706호 제3의 중재자 없이 이루어낸 평화, ‘새 네팔’에 대한 흥분과 기대감에 젖어 있는 네팔 현지 르포 ▣ 카트만두·카브리(네팔)=글·사진 이유경 국제분쟁 전문기자 penseur21@hotmail.com 네팔 제헌의회 선거 ...
제국 엘리트의 불안제705호 내리막길에 들어선 제국은 거대한 군사력을 세계 곳곳에 퍼뜨려놓은 채 전전긍긍하고 있네 ▣ 김창진 성공회대 교수·사회과학부 이라크 침공 5주년을 며칠 앞둔 지난 3월11일, 로버트 게이츠 미 국방장관은 돌연 이라크전쟁 수행을 책임지는 중부군 사령관 윌리엄 팰런 ...
‘죽음의 이슬’ 네마곤과 15년 싸움제705호 시력감퇴·무정자증·신경쇠약 등 후유증에 시달리는 바나나 농장 노동자들, 의회의사당 앞에 천막촌 이루고 농성 중 ▣ 마나과(니카라과)=글·사진 하영식 전문위원 willofangels@yahoo.co.kr 지난 3...
그 무력하고 지독한 외침제704호 ‘또 하나의 티베트’ 네팔 카트만두 르포… “짱돌 하나 들지 않겠다”는 평화시위와 경찰의 무력탄압 ‘두 개의 중국, 두 개의 티베트.’ 네팔에서도 ‘중국’을 만날 수 있다. 카트만두의 거리에서 티베트 난민들이 경찰의 곤봉에 쓰러질 때, 네팔 정치권에선 입을 모아 ‘하나의 중국...
양면압박, 지역차별·민족차별제704호 한족들의 이주 물결에 위구르족 밀집지 카스는 두 개의 세계로, 경제적 소외감과 불평등이 동요 부추겨 ▣ 카스·우루무치(신장웨이우얼 자치구)=글·사진 박현숙 전문위원strugil15@hanmail.net “당신들 뭐하는 사람들이야? ...
3kg이 너무 크다고요?제703호 해외 전문위원 부부가 뛰어든 세상…‘산후조리’라고는 모르는 벨기에에서 보름이나 앞당겨 둘째아이 낳기 외국 여행길엔 아파도 병원 가기가 겁난다. 어디가 어떻게 아픈지 설명하기도 쉽지 않고, 현지 의료진의 진단과 처방도 미덥지 않은 탓이다. 하물며 ‘두 목숨을 건다’는 출산이랴. 벨기...
주민 5명 중 1명이 가족을 잃었다제703호 이라크 침공 5년, 사망자 이라크인 103만 명·미군 장병 3992명… 언제 죽음의 굿판은 걷힐까 ▣ 정인환 기자 inhwan@hani.co.kr 그들은 ‘전쟁’이 뭘 뜻하는지 알기나 했던 걸까? 임박한 파국이 몰고 올 참상을 희미하게라도 ...
확장의 역설적 운명제703호 ‘예외적 사회’라 불렸던 미국은 이제 역사상 모든 제국들이 가졌던 신화를 그대로 반복하네 ▣ 김창진 성공회대 교수·사회과학부 제국의 시대가 부활하고 있다. 후쿠야마가 ‘역사의 종언’을 선언한 지 채 20년이 지나지 않아 현실은 오히려 ‘제국적 낙관론의 ...
우파들의 포위망이 촘촘해진다제702호 한 발에 500억원 SM3, 70억원 PAC3 미사일 갖추는 미국과 일본, 전세계적 반동 시작되나 ▣ 한승동 한겨레 선임기자 sdhan@hani.co.kr 미국이 주도해온 미사일방어(MD)용 요격미사일 에스엠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