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리비아의 밤은 깊다제719호 동부지역 자치주 운동으로 흔들리는 모랄레스 정부… 중산층마저 등 돌리며 내전 소문까지 ▣ 코파카바나·타리하·수크레(볼리비아)=글·사진 하영식 전문위원willofangel@gmail.com 페루에서 국경을 넘어 볼리비아의 코파카바나에 ...
미국을 통째로 횡령하는 사람들제719호 현역 의원 수의 다섯 배가 넘는 로비스트들에 포위된 워싱턴… 정·관계와 회전문 타고 돌며 ‘약탈’의 공생관계 ▣ 김창진 성공회대 교수·사회과학부 지난 6월 초, 사실상 미국 민주당 대통령 후보로 확정된 직후 버락 오바마가 가장 먼저 달려간 곳은 워싱턴 컨벤션센터에...
올림픽에 초대받지 못한 사람들제718호 지하 이발가게 장씨와 삼륜 인력거 모는 쉬씨를 쫓아보내는 베이징의 ‘외지인 철거 작전’ ▣ 베이징(중국)=박현숙 전문위원 strugil15@hanmail.net 장씨 아저씨네 이발가게가 문을 닫았다. 한 달에 한 번 정도 딸아...
[아시아의 오늘을 걷다] 타이 엘리트 좌파의 자가당착제718호 연일 ‘왕의 길’에서 시위 벌이는 PAD에 섞인 좌파들, 그들의 ‘대연정’이 궁금하다 ▣ 방콕(타이)=글·사진 유재현 소설가 hyoooo@hanmail.net [아시아의 오늘을 걷다①] ...
‘천재’보다 ‘인재’가 야속하다제717호 버마 사이클론 나르기스 그후…버마 군부는 현지 민간구호팀을 구속하고 세계 지원의 손길은 턱없이 부족하고 ▣ 랑군·초욱탄(버마)·방콕(타이)=글·사진 이유경 국제분쟁 전문기자 penseur21@hotmail.com ...
미 대통령 선거는 경매다제717호 “가장 높은 값을 부른 사람에게 국가를 팔아넘겨 공직을 유지하는 양당 공모하의 정교한 직권남용 체제” ▣ 김창진 성공회대 교수·사회과학부 미국의 대통령 선거철인 요즘, 필자는 민주당 후보로 확정된 버락 오바마 쪽으로부터 일주일에 한 번꼴로 편지를 받고 있다. ...
실패한 혁명인가 미완의 혁명인가제716호 1979년 소모사군과 혁명군이 벌인 마지막 전투의 전선 ‘판아메리카고속도로’, 현재는 빈과 부의 경계로 ▣ 에스텔리(니카라과)=글·사진 하영식 전문위원 willofangel@gmail.com [니카라과 혁명의 기억]...
‘유럽합중국’ 구멍낸 0.175%제716호 아일랜드 국민투표에서 리스본 조약 ‘반대’ 결과… 합중국을 향한 ‘플랜 B’는 나올까 ▣ 브뤼셀(벨기에)=도종윤 전문위원 ludovic@hanmail.net ‘리스본 조약’(옛 유럽헌법)이 위기에 처했다. 지난 6월12일 아일랜드 국민들은...
극단주의가 소모사를 살려냈다제716호 오르테가와 정면대결 펼쳤던 ‘산디니스타개혁운동’ 대선 후보 에드문도 하르킨 ▣ 에스텔리(니카라과)=글·사진 하영식 전문위원 willofangel@gmail.com [니카라과 혁명의 기억] 혁명은 역사가 됐다...
투명인간 대통령제715호 2006년 이후 사실상 레임덕, 사상 최악의 지지율… 유럽 순방에서도 관심은 포스트 부시 ▣ 정인환 기자 inhwan@hani.co.kr [본격 점화된 미 대선] 조지 부시 미 대통령이 6월9일 유럽 순방길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