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시아판 큰바위 얼굴들제686호 놀랍도록 거대한 중국 황허강의 황제 얼굴, 북의 단군왕릉과 남의 사극 드라마 열풍은 그와 얼마나 다를까 ▣ 한승동 한겨레 선임기자 sdhan@hani.co.kr 황제의 머리 위에 있는 사람이 정말 점처럼 작아 보인다. 황허강을 내려다보는 허난...
무샤라프, 시간이 얼마 없다제686호 ‘킹메이커’ 미국 국무장관 협상 위해 파키스탄으로… 부토 전 총리와 연합, 제2의 쿠데타 가능성 ▣ 정인환 기자 inhwan@hani.co.kr 존 네그로폰테 미 국무부 부장관이 11월16일 이슬라마바드행 비행기에 올랐다. 이에 화답이라도 ...
이라크 전쟁, 돈은 세지 마제686호 2007년 10월 말까지 전쟁 비용 애초 추정의 10배, 실제 전쟁 비용은 요청보다 2배될 듯 ▣ 정인환 기자 inhwan@hani.co.kr 전쟁에는 돈이 든다. 기간이 길어질수록 비용 부담은 커지기 마련이다. 지난...
의회 비준 아니죠, 국민투표 맞습니다제686호 사실상 유럽연합의 헌법인 ‘리스본 조약’, 일정 쫓겨 의회 비준만으로 끝내려는 결정에 반발하는 국민투표론자들 늘어나 ▣ 브뤼셀(벨기에)=도종윤 전문위원 ludovic@hanmail.net 지난 3월 열린 로마조약 체결 50주년 기념식에서 ...
무샤라프의 도박, 미국의 변심제685호 ‘파키스탄의 아프간화’도 가능한 상황, 미국은 친위 쿠데타 이후 지원을 중단할 수도 ▣ 정인환 기자 inhwan@hani.co.kr ‘세계에서 가장 위태로운 나라는 어디일까?’ 미 시사주간지 <뉴스위크>는 지난 10월29...
독재냐 민주냐? 반미냐 친미냐!제685호 파키스탄 무샤라프 대통령의 든든한 지원국 미국, 민주화는 필요 따라 변하는 마술적 이중잣대 ▣ 김재명 국제분쟁 전문기자·성공회대 겸임교수kimsphoto@hanmail.net 11월 들어 국가비상사태가 선포된 파키스탄의 정치 위기는 새삼...
‘버려진 땅’ 가자에서의 죽음제684호 150만 주민을 상대로 한 이스라엘의 ‘집단처벌’… 지속적 폭격 상황에 ‘전면공세’ 예고까지 나와 ▣ 정인환 기자 inhwan@hani.co.kr 팔레스타인 땅 가자지구 남단 칸유니스에서 이스라엘군의 공습으로 적어도 4명이 숨졌다고 &...
이슬람 종교용품도 메이드 인 차이나제684호 재래시장·중상류층 쇼핑몰에서 전자제품까지 중동을 휩쓰는 무소부재 ‘한류’(漢流) 열풍 ▣ 암만(요르단)=글·사진 김동문 전문위원 yahiya@hanmail.net ‘아시아의 큰 용’ 중국이 중앙아시아를 넘어 중동으로 몰려오고 있다...
소년병 하나에 5만 챠트제684호 타락한 버마 군부의 궁여지책, 일선 부대에 모병 인원 할당… 매 맞고 끌려온 소년들도 ▣ 정인환 기자 inhwan@hani.co.kr 함성이 사라졌다고 깃발마저 내린 것은 아니었다. 얼어붙은 거리의 뒤안길에서 저항의 숨결은 멈추지 않고 있었던 ...
성조기를 든 민족주의제684호 일본 새역모와 한국 뉴라이트의 공통점과 차이점… 일본은 적어도 외세 ‘수용’을 ‘자학사관’이라는데… ▣ 한승동 한겨레 선임기자 sdhan@hani.co.kr ‘새 역사 교과서를 만드는 모임’(새역모)으로 상징되는, 1990년대 이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