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동영·김근태는 자신을 던져라”제584호 [신승근의 도전인터뷰] 대통령 책임론을 반박하고 나선 ‘리틀 노무현’ 김두관 대통령 정무특보“당 어려울 때 실질적 리더들이 전면에 나서 당 책임지라는 요구는 당연” ▣ 신승근 기자 skshin@hani.co.kr 정치권에서 ‘리틀 ...
[김귀분] “한국 한센인관 꾸미고파”제583호 ▣ 류이근 기자 ryuyigeun@hani.co.kr 차별! 일본 사회에서 어쩌면 한센인과 재일동포는 크게 다르지 않다. 김귀분(26)씨는 한국 국적을 지닌 재일동포 3세다. 그는 도쿄에 있는 다카마스 기념관의 한센병 자료관에...
[틸만 슈프레켈젠] ‘토지’를 읽는 독일남자제583호 ▣ 프랑크푸르트=구둘래 기자 anyone@hani.co.kr <프랑크푸르터 알게마이네 차이퉁>의 학술담당 기자 틸만 슈프레켈젠은 한국 마니아다. 프랑크푸르트 도서전의 주빈국관에서 만난 그는 기자에게 명함...
[꼬리치는 통계] 503만명→548만명제583호 ▣ 김영배 기자 kimyb@hani.co.kr 정부의 공식 통계상 ‘비정규직’은 세 부류의 노동자를 포괄해 일컫는다. △한시적(기간제) △시간제(파트타이머) △비전형(파견·용역·호출·재택 등) 근로자. 지난 2002년 노사정위원회에서 비정규직의 범위와 개념을 이렇...
[이영기] 미 의회도서관 사서직에 도전해보라제583호 ▣ 김영배 기자 kimyb@hani.co.kr 세계 최고를 자랑하는 미국 의회도서관의 소장 도서는 1억8천만 권에 이르며, 한국학 관련 도서만도 24만 권 수준이라고 한다. 이영기(52) 미 의회도서관 선임연구원은 이 한국학 도서를 분류...
여기건 거기건 살아 있잖소제583호 프랑스로 돌아가고 호소하는 아내의 눈망울 앞에서 고개를 주억거리는 마음 가난을 이유로 상처주지 않는 파리가 천박한 서울을 쓸쓸하게 한다 ▣ 홍세화/ <한겨레> 기획의원 아내는 프랑스 땅으로 돌아가자고 말한다. 입으로 말하지 않고 눈으로 말한다. 아직 눈물까지 ...
[시사넌센스] 장군님, 음식 가리지 마세요제583호 ▣ 길윤형 기자charisma@hani.co.kr 장군님은 입맛이 까다로우셨다. 그리고 성격도 포악하셨다. 장군님은 돼지고기와 닭고기를 함부로 먹다 식탁 밑으로 버리셨고, 삐쩍 마른 백성들에게 채찍을 휘두르며 음흉하게 웃었다. 장군님의 얼굴은 돼지와 도깨비를 반반...
[정의구현 사전] 둘레[dulle] 명제583호 ▣ 김수현 기자 groove@hani.co.kr 둘레[dulle] 명, 사물의 바깥 언저리. 주위. 사물의 가장자리를 따라 한 바퀴 돈 길이. 시인 안도현은 “이 술잔에 둘레가 없었다면…/ 나는 입술을 갖다대고 ...
그 이름 공동철!제583호 ▣ 김수병 기자 hellios@hani.co.kr “과학기자가 말이야~”라는 말을 곧잘 듣는다. 취재를 하면서 만나는 전문가들은 이공계 학과를 전공하지 않은 기자를 안쓰럽게 여기기 일쑤고, 자연과학과 무관하게 보낸 학창 시절을 기억하는 사람들은 ‘밥값’을 하려...
전화를 받지 않는 여자제583호 ▣ 고경태/ 한겨레21 편집장 k21@hani.co.kr 행방불명, 그를 찾습니다. 이메일을 보내도, 문자메시지를 날려도, 휴대전화를 걸어도 소용없습니다. 속절없이 팝송만 흐르는 그의 휴대전화기는 순전히 ‘음악감상용’입니다. 몸을 숨길 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