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너진 ‘노오력’ 판타지제1134호 여기 두 개의 글과 하나의 말이 있다. 하나의 글은 대통령 최측근의 딸이 썼다. 최측근의 딸은 자격이 없는데도 이화여대에 입학하고, 출석 없이 학점을 이수했다. 대학은 특혜를 주기 위해 학칙을 고쳤다. 부족한 공부를 지적한 지도교수는 연구실 문을 박차고 들어온 대통령 최측근에게 “교수 같지도 않고 이런 ...
바글바글 10 제1134호01  박근혜 대통령이 미르·K스포츠재단 의혹에 대해 입을 열었다. 그는 10월20일 “누구라도 재단과 관련해 불법행위를 저질렀다면 엄정히 처벌받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각종 의혹이 확인되는 상황에서 대통령의 대답은 엉뚱한 구석이 있다. “재단 설립에 전경련이 나서고 기업들이 이에...
잠자는 달력, 꿈꾸는 연대제1133호 빛과 함께 연대하는 사람들이 있다. ‘최소한의 변화를 위한 사진가모임’의 사진가들은 8년째, 비극과 비참의 공간에 찾아가 현장을 세상에 비추어 보인다. 2009년부터 서울 용산 참사를 그냥 지켜보고 있을 수 없어 시작한 활동은 이후 기륭전자, 쌍용자동차, 콜트·콜텍, 현대자동차 비정규직 노동자들의 ...
‘잊힐 권리’ 보장해야 할까제1133호이 지면은 어린이와 청소년, 그리고 학부모를 위해 <한겨레21>과 <고래가 그랬어>가 함께 만듭니다. 경제·철학·과학·역사·사회·생태·문화·언론 등 분야별 개념과 가치, 이슈를 다루는 ‘아삭아삭 민주주의 학교’와 아이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담은 ‘고래토론’을 격주로 싣습니다....
“적어도 이번 제품은 사회적 책임이 우선해야 한다”제1133호 “저희 학교 선생님이 제자 중 한 명이 아프다고 일주일 결석해 찾아갔더니 생리대 살 돈이 없어서 수건 깔고 누워 있었대요. 제자분이랑 선생님이 엄청 우셨다고 합니다.” 지난 5월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서 많은 사람들을 아프게 한 이야기다. 저소득층 여학생들이 생리대를 구입하는 데 일상적이고 ...
우리는 왜 이렇게 오래, 열심히 일하는가제1133호 “(기본소득은) 일에 종속되지 않는 삶에 대한 상상을 촉발하는 요구다. 종착점이라기보다는 방향등의 역할을 할 요구다.”(<우리는 왜 이렇게 오래, 열심히 일하는가?>, 케이시 윅스 지음, 제현주 옮김, 동녘 펴냄) 기본소득을 좀더 깊이 캐는 길에 ‘방향등’이 되어줄 책이...
일단은 알아야겠다제1133호 나는알아야겠당은 세상에 없던 정당. 당의 주인은 시민 당원이당. GMO완전표시제법의 탄생을 위해 뭉쳤당. (…) GMO가 안전한지 아닌지는 상관없당. 우리 먹거리에 GMO가 포함되었는지 아닌지 알아야겠다라다라다라당. 온라인 프로젝트 정당 ‘나는알아야겠당’의 강령 일부이다. 알아야겠당은...
용역 줄게 안전 다오?제1133호 세계 최대 유전자변형식품(GMO) 개발업체인 몬샌토는 2014년 10월31일 한국 식품의약품안전처 산하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이하 평가원)에 서류 뭉치와 파일을 제출했다. 이번에는 나비류·나방류인 인시류(鱗翅類) 해충에 저항성을 가지는 GM콩인 ‘MON87751’의 안전성을 심사해달...
기본소득 주인공을 찾습니다제1132호 기본소득&#160; 스토리펀딩이란? <한겨레21>이 시민들의 힘을 모아 ‘기본소득 1000일의 실험’에 나섭니다. 1. 기본소득은 누구나 인간다운 삶을 누릴 수 있도록 국가가 보장해주는 돈을 말합니다. 2...
GMO 안전성 평가 끝나지 않았다제1133호 유전자변형식품(GMO) 표시제 확대를 요구하는 목소리가 국내외에서 높아지고 있다. 소비자는 당연히 자신이 먹고 있는 음식이 GMO 재료로 만들어졌는지 알 권리가 있다. 표시제 확대를 요구하는 현실의 저변에는 ‘GMO가 인체와 생태계에 안전한지 과학적 논란이 존재한다’는 사실이 자리하고 있다. 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