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글바글10제1133호01  한선교 새누리당 의원이 또 사고 쳤다. 한 의원은 10월13일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국정감사 도중 유은혜 더불어민주당 의원에게 “내가 그렇게 좋냐?”며 성희롱에 가까운 발언을 했다. 유 의원이 자신을 향해 먼저 비웃는 듯한 태도를 보였다는 게 이유다. 유 의원은 곧바로 한 ...
‘여성=자궁’ 아니라고요제1133호 “결혼한 지 꽤 됐는데 왜 애를 안 낳아요?” 일상적으로 받는 질문이다. 애매하게 웃으며 답한다. “2세 계획이 없어서요.” 거기서 끝나면 다행인데 꼬치꼬치 캐묻는다. 아기가 얼마나 예쁜지 아냐, 애를 키워봐야 어른이 된다 등등. 무던한 나도 그쯤 되면 내면 깊은 곳의 미치광이가 기어 나올 채비를 한다...
8천m에서 만난 ‘하얀 고독’제1132호누군가에게 손을 내밀 수도, 누군가 내게 숨결 하나조차 건넬 수도 없는 절대적인 시공간에 놓였다. 그에게 이런 질문을 던져본다. ‘절대 고독’이란 존재할까? 그 나락의 진짜 깊이를 경험해본 사람이라면, 헤어나오기 어려운 절망적인 상황에서도 ‘희망’을 말할 수 있을까? 이탈리아 산악인 라인홀트 메스너(71...
네 마음대로 즐겨라제1132호여기 도시 문제와 데이터에 천착한 기자가 있다. <한겨레> 미래팀 음성원 기자다. 하지만 정작 그는 데이터보다 풍부한 현장 취재가 우선이라고 말한다. 음성원 기자의 <한겨레21> 교육연수생 4기 특강 내용을 전한다. _편집자 음성원 기자는 지난 7월 <...
어떤 변화가 일어날까요제1132호 <한겨레21>의 ‘월 135만원 기본소득 받으실래요?’ 카카오 스토리펀딩 프로젝트( storyfunding.daum.net/project/9578)가 1차 펀딩 목표 금액인 1천만원 달성에 근접했다. 프로젝트 시작 18일째인 1...
생존하기 위해? 행복하기 위해!제1132호이번 이야기의 주인공은 두 명의 20대 여성이다. 이들은 지금과 다른 세상을 꿈꾸고, 그 세상으로 나아가기 위해 현실에서 분투하고 있다. 생태마을을 꿈꾸는 한 명은 지속 가능한 녹색사회를 고민하는 민간연구소에서 반상근 연구원으로, 여성운동에 관심이 많은 한 명은 시민사회단체 상근 간사로 일한다. ...
성과연봉제는 평생인턴제?제1132호화제가 된 이슈를 기존 뉴스보다 더 자세한 사실과 풍부한 배경 정보를 담아 더욱 친절한 문체로 전해드립니다. _편집자 공공·금융 부문 노동조합들의 사상 최대 규모 연쇄파업이 9월23일부터 이어지고 있습니다. 특히 철도노조는 9월27일 파업에 들어간 뒤 벌써 2주를 넘겨, 2013년 수서발 K...
바글바글 10제1132호01&nbsp; 태풍 차바로 7명이 숨지고 3명이 실종됐다. 태풍으로 고립된 주민을 구하기 위해 출동했다 숨진 소방관도 있다. 폭풍해일이 일으킨 파도가 방파제를 넘어 부산 해운대구 마린시티를 위협하는 사진은 재난영화의 한 장면처럼 보였다. 부산 태화강도 범람하는 등 수십 채의 집이...
개그맨의 시민권제1132호 방송인 김제동씨의 ‘농담’이 새삼스럽게 화제가 되고 있다. 김제동씨가 군 복무 중 행사 사회를 보면서 4성 장군의 부인을 ‘아주머니’로 호칭했다가 영창에 갔다는 얘길 방송에서 한 게 국회에서 언급됐기 때문이다. 김제동씨는 방송에서 “다시는 아줌마라고 부르지 않겠습니다!”를 세 번 복창했다고도 말했다. 국…
서로 돕는 손을 위한 선언제1131호 성노동자 네트워크 ‘손’은 서로 돕는 손이 되고 싶다. 그런데 서로를 돕는 손길은 자칫 범죄의 손길이 되기 십상이다. 성노동자의 노동권·안전·건강·연대를 실현하는 방법으로 조합이나 노조를 꿈꾸지만, 현행법상 자칫 불법이 되기 쉽다. ‘손’은 지난 9월23일 발표한 ‘2016 성노동자 권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