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순실 블랙홀’에 묻혀버린 뉴스들제1136호 10월31일 대통령 뒤에 숨어 국가정책을 좌지우지했다는 의혹을 받는 최순실씨가 마침내 온 국민 앞에 모습을 드러냈다. 검찰에 출석한 최순실씨 사진이 1면을 장악한 다음날 신문은 주요 기사를 배치하는 종합면을 통째로 ‘최순실 게이트’에 할애했다. 최순실씨가 검찰 수사 중간에 ‘곰탕을 먹었다’는 기사가 주요하…
바글바글 10 제1136호01  금방이라도 울 듯했다. 박근혜 대통령이 11월4일 다시 대국민 사과 담화를 발표했다. 10월25일 이후 열흘 만이다. 1분40초짜리 1차 녹화 사과가 성난 민심에 기름을 부었다고 뒤늦게 깨달은 것일까. 이번엔 생방송이었다. 그는 “모두 저의 잘못이고 불찰이다. ...
‘시국 돌파 대잔치’가 열린다제1136호 정작 부끄러워할 사람은 따로 있는데 청년들은 “부끄러운 사람으로 남고 싶지 않은 마음”으로 현 정권에 돌을 던진다. 거리에 나서고, 세태를 풍자하는 글을 쓰고, 돈과 권력의 하수꾼들을 조롱하는 이미지를 만들어 온라인에 유통한다. 하지만 개인주의 성향이 강한 밀레니얼 세대에게 일련의 행위는 “굉장히 적극…
바글바글 10 제1135호01  태초에 얼토당토않게 들리던 말이 있었다. 2014년 ‘정윤회 문건 유출’ 의혹으로 검찰 조사를 받았던 박관천 전 청와대 공직기강비서관실 행정관은 “대한민국 권력 1순위는 최순실, 2순위는 정윤회, 3순위는 박근혜 대통령”이라고 했다. 그는 1심에서 징역 7년과 ...
<평화없는 평화박물관> 관련 반론보도문제1135호 <한겨레21>은 제1112호(2016년 5월23일치) 사회 ‘평화 없는 평화박물관’ 제목의 기사에서 평화박물관 내부의 논란을 보도했습니다. 이에 대해 한홍구 이사는 반론을 보내왔습니다. 본 반론보도문은 언론중재위원회의 조정에 따른 것입니다. 평화박물관의 20...
‘병사’ 원인 합병증은 백선하가 집도한 수술 부위 감염 탓제1134호백남기 농민의 사망 원인은 ‘병사’가 아닌 ‘외인사’가 맞다는 사실이 백일하에 드러난 가운데, 백선하 서울대병원 신경외과 교수가 병사 기재의 유일한 근거로 들었던 ‘합병증’마저 백 교수의 주장과 달리 경찰의 직사 물대포에 의한 심한 머리 외상과 직접적 인과관계가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백남기씨가 중환자실…
빚 대신 빛을 허하라!제1134호우리는 왜 공부할수록 가난해질까? ‘우리’를 향한 질문은 ‘나’로부터 출발했다. 대학교와 대학원까지 11년 동안 낸 등록금은 5천여만원. 그 가운데 2200만원은 학자금 대출로 마련했다. 학자금 대출자 100만 명, 대출액 12조원의 시대다. 학생 채무자이자 연구자인 ‘나’는 질문의 답을 찾고자 2...
의원님 두 손에 ‘행운의 편지’ 보내요제1134호GMO(유전자변형식품)완전표시제법 통과를 위한 20대 국회의 첫 관문은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내 법안심사소위원회다. 온라인 프로젝트 정당 ‘나는알아야겠당’은 법안소위 소속 국회의원 10명에게 온·오프라인으로 편지를 보내기로 했다. 편지에는 ‘GMO완전표시제법, 논의 시작하게 해달라’는 요구를 담았다. ...
처음이자 마지막 기회일 수도제1134호 9월5일 시민단체들은 ‘GMO완전표시제법’을 입법청원했다. 8월16일 윤소하 의원(정의당)은 ‘나는알아야겠당’ 당원들의 의견을 반영한 법안을 발의했다. 6월20일 김현권 의원(더불어민주당)은 가장 먼저 법안을 냈다. 그로부터 꼭 넉 달이 지났다. GMO완전표시제법은 국회의 어디쯤 있을까. 개원 ...
GMO 예선전, 여야가 비겼다.제1134호 8시간50분 가운데 27분9초. 지난 10월7일 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를 대상으로 국회 보건복지위원회(복지위) 국정감사가 진행되는 동안 유전자변형식품(GMO)이 언급된 시간이다. 새누리당, 더불어민주당, 국민의당, 정의당 소속 의원 5명이 짧게는 2분, 길게는 10분 가까이 G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