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글바글 10제1152호01  박영수 특별검사팀이 2월28일을 끝으로 숨 가빴던 90일간의 수사를 끝냈다. 지난해 12월1일 출범한 특검팀은 박 특검과 특검보 4명, 파견검사 20명, 특별수사관 40명, 파견공무원 40명 등 역대 최대 규모의 ‘슈퍼 특검’이었다. 구속 13명, 기소 3...
아무리 부정해도제1152호 박근혜 탄핵에 반대하는, 만만찮은 수의 사람들이 거리로 나오고 있다. 태극기와 성조기를 함께 흔들며 “탄핵 각하”를 선언하고 “빨갱이를 죽이자”고 외친다. 진보 언론은 물론 보수 언론마저 국정 농단 파문에서 박근혜가 문제의 핵심임을 지적하지만, 이들은 아랑곳하지 않는다. 모든 언론이 조작된 뉴스로 사람들…
박영수 특검 90일의 기록제1152호 20일의 준비 기간을 포함해 90일 동안 숨 가쁘게 달려온 박영수 특별검사가 2월28일 모든 수사를 마무리했다.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은 끝내 수사 기간 연장을 승인하지 않았다. 박근혜 대통령 대면조사 무산, 청와대 압수수색 불발 등 특검의 발목을 잡는 시도가 여러 차례 있었다. 하지만 특검은 김기...
“또 휴가야?” 부장님, 제발 이 말만은…제1151호 올 1월 중소기업에 입사한 직장인 노승아(가명·24)씨는 신입사원 교육 과정 중 휴가와 관련된 설명을 듣고 ‘멘붕’에 빠졌다. 신입사원은 법적으로 연차유급휴가를 보장받지 못한다는 것이었다. 1개월 개근을 해야 월차가 하나씩 생기고, 사정이 있어 휴가를 붙여 쓰려면 다음해 연차에서 ‘땡겨’ 써야 한다. 2...
‘차별의 시간’을 멈추다제1151호이 지면은 어린이와 청소년, 그리고 학부모를 위해 <한겨레21>과 <고래가 그랬어>가 함께 만듭니다. 경제·철학·과학·역사·사회·생태·문화·언론 등 분야별 개념과 가치, 이슈를 다루는 ‘아삭아삭 민주주의 학교’와 아이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담은 ‘고래토론’을 격주로 싣습니다. ...
탄핵 결정 앞두고 쏟아진 보수의 ‘말’제1151호 2월25일 서울 서울광장 앞에는 ‘14차 탄핵 반대 태극기 집회’가 열렸다. 박근혜 대통령의 취임 4주년이었다. 집회를 주최한 ‘대통령 탄핵 기각을 위한 국민 총궐기 운동본부(탄기국)’은 이날 300만 명이 모였다고 발표했다. 허황된 숫자다. 하지만 적지 않은 인원이 모인 것은 사실이었다. ...
“과로사방지법을 제정하라!”제1151호 2013년 미국의 유명 만화 사이트 ‘도그하우스 다이어리’(thedoghousediaries)에서 공개한 세계지도가 화제가 됐다. 세계은행과 기네스북 데이터 등 객관적 자료를 바탕으로 만든 ‘국가별 선도 분야’(What each country lead...
바글바글10제1151호01&nbsp; 박근혜 대통령의 남은 임기는 2주? 헌법재판소의 탄핵 심판결정이 종착역을 향하고 있다. 헌재는 2월27일을 최종변론일로 확정했다. 선고는 이정미 헌법재판소장 권한대행의 퇴임일인 3월13일 이전인 3월10일께가 유력하다. 헌재는 노무현 전 대통령 탄핵심판 때보다 9배나...
그 암살은 미제로 남을까제1151호 “북한이 하지 않았다고 볼 여지는 없다.” 김정은 북한 국방위원장의 이복형 김정남으로 추정되는 인물의 암살 사건에 대해 남북관계를 오래 연구해온 연구자 김연철(인제대 교수)·김창수(코리아연구원 원장)·정욱식(평화네트워크 대표)의 의견은 다르지 않았다. 지난 2월13일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국제공항 ...
검찰 개혁하기 딱 좋은 때제1150호 ‘박근혜-최순실 게이트’의 후폭풍이 검찰로 향하고 있다. 검찰 개혁 바람이 불고 있는 것이다. 바람의 진원지는 바로 검찰이다. 검찰은 2013년 국가정보원 대선 여론 조작 사건, 2014년 정윤회 비선 실세 의혹 사건, 2016년 박근혜-최순실 게이트에 이르기까지 권력을 상대로 한 수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