닻 올린 ‘sewolarchive.org’제1154호“세월호 문제인데, 작년인가 재작년인가요?” 박근혜 전 대통령은 1월1일 새해 기자간담회에서 세월호 참사가 일어난 시기조차 제대로 기억해내지 못했다. 어쩌면 기억하기 싫었는지도 모른다. 하지만 그와 달리 많은 시민이 아프고 슬픈 그날을 애써 기억하려 한다. 비극을 다시 되풀이하지 않으려면 그날의 진실을 알아…
바글바글 10 제1154호01  ‘박근혜·최순실 게이트’를 수사 중인 검찰 특별수사본부가 박근혜 전 대통령을 3월21일 소환한다고 밝혔다. 과거 검찰과 특별검사팀 조사를 모두 거부한 그였지만 이번 소환만큼은 피하지 못할 것으로 보인다. 현직 대통령이란 방패가 사라졌기 때문이다. 특별수사본부는 박 전 대통령의 ...
인구가 꼭 많아야 해?제1153호이 지면은 어린이와 청소년, 그리고 학부모를 위해 <한겨레21>과 <고래가 그랬어>가 함께 만듭니다. 경제·철학·과학·역사·사회·생태·문화·언론 등을 소개하는 ‘아삭아삭 민주주의 학교’와 아이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담은 ‘고래토론’을 격주로 싣습니다. 참여 이원형(1...
‘눈으로 키운 아이들’을 잃었다제1153호 세월호와 한국 사회 ① 김승섭 고려대 보건정책관리학부 교수 ② 오지원 전 ‘4·16세월호참사 특별조사위원회’ 피해자 지원 점검 과장 ③ 박성현 ‘우리함께’ 사무국장 <한겨레21>은 김승섭 고려대 교수와 함께 세월호 참사 피해...
부림주택 안에서 무슨 일이?제1153호 우익 단체들이 모인 건물이 있다. 서울 강남구 역삼동에 있는 ‘부림주택’이다. 강남대로에서 조금 안으로 들어간 주택가 골목에 자리잡은 연립주택 건물이다. 외관을 리모델링한 이후 ‘부림 소호’라는 간판이 달려 있다. 지하 1개층에 지상 3개층짜리 건물이다. 부림주택 지층에는 서로 다른 우익...
바글바글 10제1153호01&#160; 2004년 노무현 전 대통령의 탄핵심판 선고 때 헌법재판소 방청 경쟁률은 20 대 1 수준이었다. 이번 박근혜 탄핵 선고 때는 무려 796 대 1까지 치솟았다. 현장 방청 가능 인원이 24명인데 방청을 신청한 시민이 1만9096명이었다. 이정...
김한솔과 ‘천리마민방위’제1153호 2010년 3월 천안함이 피격돼 침몰했다. 우리 장병들이 안타까운 죽음을 맞이한 사건에 대해 언론은 ‘북풍’을 우려했다. 안보 위기를 고조할 사건이 일어났으므로 그해 6월에 예정된 지방선거는 보수 정당에 유리하지 않겠느냐는 뻔한 계산이었다. 물론 이 계산은 틀렸다. 이 사건 이후 언론은 ‘북풍’을 단정...
‘블랙리스트 공작’ 국정원, 법의 심판대에 오른다제1153호 “어떤 통제도 받지 않는 ‘작은 정부’를 엄중 처벌하라.” 박근혜 정부가 만들었던 각종 ‘블랙리스트’의 실질적 몸통이란 의혹을 받고도 ‘비밀정보기관’이란 이유로 통제되지 않던 국가정보원이 법의 심판대에 오른다. '블랙리스트 공작, 국정원이 개입했다'(제1150호 표지이야기)가 나온 직후인 3월7...
[단독] 삼성, 국정원 직원 통해 합병 정보 받았다제1153호 국가정보원(국정원) 직원이 삼성물산과 제일모직 합병의 키를 쥔 국민연금공단(국민연금) 내부 정보를 삼성그룹 미래전략실 쪽에 전달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의 경영권 승계에 유리한 합병을 성사시키기 위해 청와대와 공정거래위원회(공정위), 금융위원회(금융위)에 이어 국가정보기관까지 활용된 …
이방인 동포의 집을 찾다제1152호 월드프레스포토 재단은 매년 초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에서 세계 보도사진 공모전 수상자와 수상 작품을 발표하면서 국제사회가 주목해야 할 문제에 대해 질문을 던진다. 네덜란드 사진기자들이 1955년 모여 만든 보도사진 공모전이 모태다. 보도사진 공모전 중 세계적으로 가장 높은 평가를 받는 이 공모전에 지난 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