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점휴업 사드, 법의 심판이 기다린다제1162호 국정 전반에 산적한 박근혜 정부의 실책을 만회하려는 문재인 정부의 행보에 속도가 붙고 있다. 새 정부 출범 보름여를 앞두고 주한미군의 사드(THAAD·고고도미사일방어)가 기습 배치된 경북 성주군 초전면 소성리의 운명에도 관심이 쏠린다. 일단 눈에 띄는 변화는 사드 운용에 필요한 유류와 추가 장비의 반입...
정상 국가의 복원 #그런데 민주시민은?제1162호 대통령이 기자회견을 열었다. 국무총리와 국가정보원장 후보자를 직접 발표하고, 비서실장과 경호실장을 임명했다. 왜 이 사람들이어야 하는지 설명했다. 앞으로도 자주 나와서 설명하겠다고 했다. 대통령이든 수석비서관이든 기자들의 질문을 받는다. 오히려 질문에 능숙하지 않은 기자들이 균형추를 무너뜨리는 느낌이…
‘살아男았다 살女주세요’ 그 후 1년제1162호 나는 내가 여자라는 것을 크게 인식하고 사는 사람은 아니었다. 맏딸이기도 했고 활달한 성격으로 엄마는 지금도 나를 ‘큰아들’이라고 부른다. 하지만 엄마는 항상 나에게 남자한테 지지 말라면서 내가 ‘여자’라는 것을 알려주었다. 그러면서도 재미있는 것은 “여자는 평생 자기관리를 해야 한다”고 말했다....
어용 지식인을 피하는 방법제1162호 방송가에서 맹활약 중인 유시민 작가가 문재인 정부에서 “진보 어용 지식인으로 남겠다”고 선언했다. ‘진보 어용 지식인’으로 그냥 가만히 있는 것이 아니라, 방송 등 각종 미디어를 통해 언론의 왜곡 보도나 비난에 맞서 수문장 역할을 하겠다는 비장한 각오를 밝혔다. 유 작가는 5월5일 공개된 한겨레TV &l...
국정원 개혁의 첫걸음 ‘철저한 진상 조사’제1162호 무엇을 상상하건 그 이상의 일이 일어났다. 국가정보원 이야기다. 국가기관이 온라인에서 정부·여당 편향적인 정치 게시글을 조직적으로 올리는 공작을 했고, 오프라인에선 보수단체에 자금을 지원했으며, 신문광고 홍보문구 작성과 유인물 배포 작업까지 개입했다. 원세훈 전 국정원장의 대선 여론 조작 사건 수사와 재…
바글바글 10 제1162호01  문재인 대통령이 빠르게 새 정부의 진용을 갖추고 있다. 국무총리에는 이낙연 전남도지사, 국가정보원장에는 서훈 전 국정원 3차장을 내정했다. 대통령비서실장에는 임종석 전 의원, 민정수석에는 조국 서울대 교수를 발탁했다. 측근을 최대한 배제한 문 대통령의 초기 인사에 여론의 평가는 ...
문재인 대통령 앞 ‘1호 서한’제1162호 ‘문재인 대통령님 귀중. 스텔라데이지호 실종 선원 가족 일동 배상.’ 5월10일 아침 청와대에 문재인 대통령 앞으로 ‘1호 서한문’이 전달됐다. 남대서양에서 실종된 스텔라데이지호 한국인 선원 8명의 가족들(제1161호 표지이야기 ‘고통받는 이들이 외롭지 않은 나라를’ 참조)이 대통령에게 보내는 편지와 ...
“시청자가 문 닫고 나가는 소리가 들렸다”제1162호 제19대 대통령선거를 일주일 앞둔 5월2일. 서울 마포구의 한 허름한 식당에서 <허프포스트코리아>(이하 <허프포>)와 <한겨레21>이 만났다. 미국 뉴욕에서 넘어온 ‘힙한’ 버거 ‘쉑쉑’과 중소도시 생활협동조합의 슬로푸드가 만났달까. 웹과 ...
아키에 스캔들과 일본의 군사대국화제1161호 이른바 ‘아키에 스캔들’이 일본열도를 흔들던 때 한 가지 가설을 세웠다. 나로서는 이해할 수 없는 일이라 어떻게든 ‘설명’되는 스토리를 만들어본 거다. 가장 이해되지 않는 것은 가고이케 야스노리 모리토모학원 이사장이 일본 국회 예산위원회에 출석해 아베 신조 총리 부부가 100만엔을 줬다고 폭로한 ...
바글바글 10 제1161호01&nbsp; 1강 2중. 막바지 대선 판세가 정리되는 분위기다. 공직선거법상 공표 금지 기간 직전에 실시된 각종 여론조사에서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40% 안팎의 지지율로 독주를 굳히고 있다. 관심은 2위권 싸움. 안철수 국민의당 후보와 홍준표 자유한국당 후보가 엎치락뒤치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