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의 무능? 무시!제1165호 국방부 장관 한민구에겐 네 번의 기회가 있었다. 5월14일 문재인 대통령이 주재한 국가안전보장회의 상임위원회에 참석했고, 17일엔 문 대통령의 국방부 초도순시에 배석했다. 26일엔 문 대통령이 주재한 국무위원 점심 간담회가 있었고, 28일엔 정의용 국가안보실장과 점심을 먹었다. 하지만 한 ...
“아이언맨보다 힘센 몬샌토”제1165호 긴 여정은 아이스크림에서 시작됐다. 씨앗과 사랑에 빠진 핀, 그런 형을 따라하는 스카우트는 얼굴에 까만 칠을 해가며 정신없이 초코아이스크림을 핥는다. 갓 태어난 여동생 펄은 아랑곳하지 않은 채. 그런 세 아이를 바라보며 부모는 고민에 빠진다. ‘최선을 다해 아이들을 지키고 싶은데 우리가 놓치고 있는 건 ...
바글바글10제1165호01  녹조라테여 안녕. 정부는 6월1일 오후 2시부터 낙동강 강정고령보·달성보·합천창녕보·창녕함안보, 금강 공주보, 영산강 죽산보 등 총 6개 보를 개방했다. 앞으로 6개 보는 수문을 상시적으로 열어놓고 물을 흘려보낸다. 정부는 농업용수를 공급하는 데 차질이 없다고 밝혔다. 물길이 ...
교육부는 덕성 오너 일가와 한 몸?제1165호 교육부가 사학 비리에 연루된 학교법인 인사들에게 소송을 제기하도록 종용한 뒤 ‘소송 중’이라는 이유로 학생과 교직원들이 요구하는 개방이사 승인을 1년 가까이 거부해온 것으로 알려져 파장이 예상된다. 교육 당국이 사학재단을 감시·견제하기 위해 만든 개방이사를 무력화한 것도 모자라 비리 인사의 재단 내 운…
“김어준과 다시는 방송하지 않을 거야“제1164호 메마른 찬 공기가 무겁게 내린 서울 동숭동 마로니에공원 벤치, 저는 쓴 담배를 피우고 있었습니다. “이 PD(만 8년을 함께해온 동갑내기 김어준 총수는 지금도 저를 ‘이 PD’라고 부릅니다) 이쪽으로….” 수척한 얼굴에 긴 머리카락 사이로 초봄의 햇살이 흐르고 있었습니다. 이화장길 쇳대박물관을 ...
파킹(parking)보다 파크(park)를제1164호한국 사회에 여러 문제가 산적해 있지만, 구체적인 솔루션은 쉽게 논의되지 않는다. 토론이 이뤄져도 대개는 증상을 완화하는 ‘진통제’를 논의하는 수준에 머물 뿐이다. 이따금 이뤄지는 논의도 대체로 ‘적응하며 생존하라’는 자기계발적 주술과 ‘그놈 잡아들여 한방에 해결하자’는 개혁 신화를 오가며 공전할 뿐이다…
혐오의 바다 넘어제1164호 잘한다. 이렇게까지 잘할 줄은 정말 몰랐다. 속도감이 눈부시다. 원래 ‘개혁’은 이렇게 하는 것이다. 문재인 정부가 가히 하루에 한 가지씩 ‘적폐’들을 격파해가고 있다. 벌써 제7호까지 나온 대통령의 업무지시는 하나같이 그동안 한국 사회를 짓눌러온 악과 적폐의 해소다. 문재인 정부가 겨냥한 문제들은 ‘4대강...
명성교회 세습의 덫제1164호 “문재인 대통령의 행보가 연일 화제를 낳고 있습니다. 이는 제왕적 대통령의 시대가 종언을 고했다는 메시지를 전합니다. …이제 한국 교회에서도 제왕적인 담임목사가 좌지우지하던 시대는 끝났습니다. …제왕적인 담임목사가 기업 총수처럼 처신하면 교회는 기업으로 전락합니다. 제왕적 담임목사가 자신의 정치적 성…
쌍욕의 진심제1164호 예수가 예루살렘 골고다 언덕으로 끌려 올라가면서 “아버지 저들을 사하여주옵소서. 자기들이 하는 것을 알지 못함이니이다”라고 한 것은 보통 메시아의 ‘이타성’을 증명하는 사례로 회자된다. 자기를 해하려는 사람들에게까지 이해와 용서를 베푸는 무조건적 사랑의 표현이라는 것이다. 기독교 신자가 아니기 때문…
교실이 비좁은 교사 혁신가들제1164호 그는 경기도 성남시청에서 주관하는 ‘사회적경제 아카데미’에 주 1회 출석해 강의를 들었다. 모델이 될 만한 협동조합의 대표에게는 명함을 받아 따로 연락하는 등 관계를 맺기 위해 공을 들였다. 지난해 조합원 정기총회 때는 자료집을 만들거나 협동조합기본법이 정한 대로 총회 의사록을 공증 받는 일 등 전반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