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2년생 남정숙이 미투 대모된 사연 제1210호<한겨레21>은 한국 사회를 뒤흔든 ‘2018 미투 운동’을 해석하고 다른 미래를 위한 단초를 찾는 기획, ‘미투 성공의 조건’을 시작했다. 1회에선 직장 내 미투를 위해 반드시 해결해야 할 2차 피해 문제(제1208호 ‘2차 피해 결정판, 전남CBS 성폭력’)를 다뤘다....
독성 정보가 영업비밀인가제1210호산업통상자원부가 4월18일 삼성전자 반도체 공장의 작업환경측정 결과 보고서(작업환경보고서)에 ‘국가 핵심 기술’이 포함돼 있다고 결론 내렸다. 이번 결정으로 산업재해 피해자 등의 작업환경보고서 공개 요구는 더욱 어려워지게 됐다. 산업부 결정의 문제점에 대해 반도체 산업보건의 권위자인 백도명 서울대 보건대학…
프레임제1210호 류우종 기자 wjryu@hani.co.kr 독자 &#160;퍼스트 &#160;언론, &#160;<한겨레21>&#160; 정기구독으로 &am...
진짜 평양냉면제1210호 나는 북한 냉면을 먹어본 적이 있다. 2005년 금강산에서다. 당시 영화잡지에서 일하던 나는 이산가족 상봉을 주제로 한 영화 <간 큰 가족> 촬영 현장을 취재하기 위해 금강산에 갔다. 한국 관광객이 금강산을 여행할 수 있던 남북의 호시절이었다. 두근두근했다. 북한 사람...
1968 꽝남 대학살, 대한민국 유죄제1210호“랑은 아이를 출산한 지 이틀 만에 총에 맞아 숨졌다. 그의 아이는 군홧발에 짓이겨진 채 피가 낭자한 어머니의 가슴 위에 던져져 있었다. 임신 8개월에 이른 축은 총알이 관통해 숨졌으며, 자궁이 밖으로 드러내져 있었다. (중략) 그들은 또한 두 살배기 아이의 목을 꺾어 죽였고, 한 아이의 몸을 들어올려 ...
현대판 노예계약 택배기사가 봉인가?제1210호 [벼룩시장 구인구직] (주)신세계물류: [월급제] 택배 배송사원 모집(차량지원/월350만원이상 가능) (주)신세계물류 사업내용 롯데택배직영 집이 멀어 쿠팡 배송기사를 그만둔 그는 인터넷을 뒤지다 롯데택배 광고를 봤다. 알바천국에도 같은 구인광고가 올라와 있었다. 쿠팡에서 함께 일했...
이게 다 네이버 탓이라고?제1210호 드루킹 사태를 둘러싸고 작성되는 여러 기사를 보는 심정은, 씁쓸하다 못해 우습다. 독자는 큰 관심이 없는데 언론만 열을 내고 있기 때문이다. 왜? 그다지 새로운 소식이 아니라서 그렇다. 이미 포털 사이트에서 검색되는 내용은 이용자를 뜻대로 조작하기 위해 만들어진 것으로 가득하다. 리뷰라는 이름으로 포장...
한국은 세월호 생존자를 잊었는가제1210호 세월호 참사가 벌써 4주기를 맞았다. 철저한 진상 규명이 이뤄질 때까지 아직 갈 길이 멀지만 현 정부는 희생자와 유가족들에게 과거보다 더 적극적으로 위로해주고 있다. 분위기가 조금 달라진 건 사실이지만 여전히 소홀히 대접받는 이들이 있다. 바로 생존자들과 그들의 가족이다. 이들은 지금까지 고통을 겪고 있다. ...
설렁썰렁제1210호 6월 개헌이 무산됐다. 문재인 대통령이 4월24일 국무회의를 주재하며 “국민투표법이 원래 기간 안에 결정되지 않아 지방선거와 개헌 국민투표의 동시 실시가 무산됐다. 이번 지방선거 때 개헌을 하겠다고 국민께 다짐했던 약속을 지킬 수 없게 됐고, 국민께 매우 유감스럽고 안타깝다는 말씀을 드린다”고 했다. ...
‘인공지능 잡초’의 위험성제1209호 2년 전 바둑기사 이세돌 대 알파고의 충격적인 대국 이후, 사람보다 똑똑한 인공지능이 가져올 위험에 대한 이야기는 무척 흔해졌다. 지난 3월 세상을 떠난 위대한 천체물리학자 스티븐 호킹도 인공지능의 위험을 경고한 대표적 지성인이었다. 인간을 압도하는 기계는 영화처럼 자극적이지만, 우리는 현실이 영화처럼 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