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유어북-새책] <나는 매일 숲으로 출근한다> 외제521호 나는 매일 숲으로 출근한다 남효창 지음, 청림출판 펴냄, 1만3천원 국내 최고의 숲 전문가가 숲의 생태환경 그대로를 보여준다. 허허공방 이야기 송일근·정스텔라 지음, 한얼미디어 펴냄, 9천원 농사꾼 도예가 송일근·정스텔라 부부가 자연과 더불어 사는 이야기. ...
520호를 보고제521호 박근혜 대표 색깔론 버려라 520호 한나라당 박근혜 대표 인터뷰를 읽고 한마디 하고자 한다. 야당이 현 정부와 여당을 비판하는 건 당연한 일이다. 다만 당혹스러운 건 그동안 온건하고 협력적인 이미지로 국민의 인기를 얻었던 박근혜 대표가 ‘국가 정통성’을 문제 삼고 나선 점이다. 국가 ...
‘김일성 논쟁’ 이어지는 겁니까제521호 기업도시·스톡옵션 등 경제문제 높은 관심… 정치인 인터뷰 기사 홍보성 전락 경계하라 ▣ 김수현 기자 groove@hani.co.kr 7월에 모인 독자편집위원들은 ‘경제기사는 너무 어렵다’고만 지적하던 여느 달과 달리 경제기사에 높은 관심...
[프리유어북] 나는야 마이노리티제521호 [프리유어북 | 책을 보내며] ‘절대’에 대한 거부, 시오노 나나미의 <사일런트 마이노리티> ▣ 강버들/ 이화여대 언론홍보영상학부 웹진 〈DEW〉 기자 <사일런트 마이노리티>(한길사 펴냄)는 시오노 나나...
519호를 보고제520호 대체복무 대결 구도는 안 좋다 이번호 표지에 큼지막한 글씨로 한 자리를 차지하고 있던 ‘양심은 감옥을 이긴다, 병역거부운동 제2라운드’와 같은 제목은 찬반론자의 대결을 부각시켰다는 는 점에서 적절하지 않다고 본다. 대법원에서 양심적 병역 거부를 유죄로 판결한 이상 유일한 해결책은 대체복무제 ...
[알림|여름특집] 나만의 ‘방콕’ 비법 공모제520호 여름휴가라고 먼 길 나섰습니다. 간신히 관광지에 도착했지만, 땡볕 아래 있으니 절로 한숨이 나옵니다. “나 다시 돌아갈래!” 결국 내 집이 그리워 눈물짓습니다. “쯧쯧, 그러길래 나서긴 왜 나서.” 측은한 눈길을 던지는 당신. 아니, 그러면 집 안에서 시원하게 여름을 보내는 특별한 비법이라도 있단 ...
김수병 기자 한국과학기술도서상 수상제520호 <한겨레21> 과학 담당 김수병 기자(오른쪽)가 7월20일 자신의 저서 <첨단과학 오디세이>(해나무 펴냄)로 제22회 한국과학기술도서상 저술부문 과학기술부장관상을 받았다. 한국과학기술도서상은 우수한 과학기술 도서를 포상해 과학의 발전과 출판...
[프리유어북-새책] <임진왜란 해전사> 외제520호 임진왜란 해전사 이민웅 지음, 청어람 펴냄, 1만8천원 이순신에 덧씌워진 영웅신화를 벗겨내고 역사적 실체로서 이순신과 이순신 함대를 조명한다. 봉기 레티시아 바카이으 지음, 정재곤 옮김, 서해문집 펴냄, 1만2천원 프랑스 보르도대학의 교수인 지은이가 팔레스타인 사람들의...
[프리유어북] ‘빈 가슴’을 떠벌리는 심정제520호 [프리유어북 | 책을 보내며]암 수술 받은 20대의 분노와 답답함, 독기를 담은 <플라나리아> ▣ 임경선/ 두산잡지 마케팅팀장 작가 야마모토 후미오는 그야말로 프롤레타리아적이다. 여분의 1%도 없이 ‘꼭 필요한 말만 솔직하게’ 쓴다. 너무...
기사와 맞장구치는 재미 줄어도…제508호 [8기 위원의 자기 소개] 정서린: 광고회사에서 사외보를 제작하고 있습니다. 예전에 <한겨레21>에서 사북 탄광촌에 문화의 싹을 튀운다는 기사가 나온 적이 있는데 마침 당시 사북에 답사를 갔습니다. 퍽퍽한 가슴으로 사북의 광경을 보곤 기자님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