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론보도문제519호 <한겨레21> 517호(7월15일 발행) 44~45쪽 ‘개혁 열망하며 임관을 거부했다’ 제목의 인터뷰 기사 중 조대호 전 소위가 “생도 4학년 때, 사학과의 한 원로교수는 강의 시간마다 ‘이 정부는 좌파 정부요, 대통령은 좌경용공 수장 격이다’라고 열변을 토했다”고 ...
518호를 보고제519호 국보법이 올바른 잣대인가 송두율 교수를 둘러싼 문제의 본질은 그와 국가보안법의 첨예한 대립이라는 사실에 있다. 국가보안법이 없었다면 이렇게 이슈화되지도 않았을 것이다. 사실 국가보안법의 철폐와 존속은 대다수 국민의 생활과 상관없을지도 모른다. 그러나 나는 정치단체와 사상을 떠나 이 법이 철폐되어...
반론보도문제518호 <한겨레21> 512호(6월10일 발행) 22쪽 ‘노동부의 엄청나게 웃긴 개그’ 기사와 관련해 노동부는 다음과 같이 반론을 제기했다. 노동부는 삼성중공업 관계자를 인용해 밝힌 불법 파견근로자 455명을 비정규직 근로자로 판단하고 있으며, 대우조선의 ...
517호를 보고제518호열린우리당 정신 차려라 최근의 열린우리당 지지율 하락은 당연한 결과다. 열린우리당은 총선 승리로 오만해졌다. 경제적으로 힘든 시절에 국민들의 속사정을 모르는 것 같다. 서민들의 살림살이가 최악인데 위기를 자각 못한 채 개혁만 떠들고 있다. 집권여당으로서 겸손하고 실질적인 대안을 제시하는 열린우리당을…
[프리유어북] 리볼리의 팔딱이는 예술제518호 [프리유어북 | 책을 보내며] 파리의 불법 점거 아틀리에 아티스트와의 대담 <로베르네 집> ▣ 한혜원/ 한남대 문예창작과 강사 <로베르네집>(정은아 지음·시공사 펴냄)은 프랑스 파리의 불법 점거 아틀...
[프리유어북-새책] <윌리엄 모리스…> 외제518호 윌리엄 모리스, 세상의 모든 것을 디자인하다 이광주 지음, 한길아트 펴냄, 1만3천원19세기 아르누보 시절 ‘미술공예운동’의 중심 인물이었던 윌리엄 모리스 평전. 풍부한 사진자료를 함께 볼 수 있다. 보이는 세상, 보이지 않는 세상 이강옥 글·이부록 그림, 진경문고 펴냄, ...
[프리유어북] 사람과 동물, 문명과 야만?제517호 [프리유어북 | 책을 보내며] 과학자의 눈으로 본 차별받는 늑대의 이야기 <울지 않는 늑대> ▣ 유영호/ 스키마언어교육연구소 소장 처음 책 소개를 읽었을 때부터 심상치가 않았다. 나는 동물 중에도 특히 늑대를 좋아하기 때문에 혹 ...
516호를 보고제517호 더 큰 시각에서 검토를 이라크 파병을 반대하는 사람들의 명분은 분명 타당하다. 그러나 군사적·사회적·경제적 측면에서 볼 때 우리 국력이 현실적으로 어떻게 미국과 대응될 수 있는지 명확하게 얘기되고 있지 않다. 그리고 가장 궁금한 점은 우리가 미국의 파병 요청을 거절했을 때 과연 미국과의 ...
[프리유어북-새책] <내가 읽은 삶> 외제517호 내가 읽은 삶 양정자 지음, 실천문학사 펴냄, 6천원소박한 삶을 노래하는 시인 양정자씨의 네 번째 시집. 아내와 엄마, 교사로서의 삶을 얘기하던 전작에 비해 자신의 이야기를 진솔하게 펼쳤다. 기쁨이 열리는 창 이해인 지음, 마음산책 펴냄, 9500원이순을 앞둔 이해...
‘여호와의 증인’을 얘기하다니!제516호 교리 논쟁 피하며 용기있게 보도했네… 한기총 반론은 부적절, 대체복무제 등 추가 취재 필요 김수현 기자 groove@hani.co.kr 김종옥 위원이 달고 온 고 김선일씨 근조 리본 이야기로 문을 열었다. “파병 반대라는 뜻이죠?” 김형진 위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