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특강] 기쁜 우리 젊은 날제853호 시간 및 장소 해당 날짜 저녁 7~9시(2시간)서울 마포구 대흥동 서강대 곤자가 컨벤션(470석·서강대 후문 쪽 곤자가 프라자 내 지하 1층·문의 02-711-3115) 접수 한겨레교...
국제주의로 좀더 전진하라!제852호 긴 겨울의 끝, 가까이 다가왔던 봄이 꽃샘추위로 성큼 물러앉은 3월7일 저녁 한겨레신문사 4층에서 21기 독자편집위원회 세 번째 회의가 열렸다. 설 합본호인 846호부터 카다피와 리비아 사태를 표지이야기로 다룬 850호까지 독편위원들은 예의 날카롭거나 때론 후덕한 비평으로 <...
어린이 잡지도 만들어주세요제852호이신영(39) 독자는 홍세화 <르몽드 디플로마티크> 편집인이 ‘전도’한 독자다. 홍세화 편집인은 오래전부터 어디를 가더라도 <한겨레> <한겨레21> 등의 구독신청서를 들고 다니면서, 아니 내밀면서 구독을 권유한다. 대구에서 교육행정 공무원으로 ...
피부에 난 사마귀, 그 이름의 유래는?제852호Q. 7살 난 딸아이의 질문입니다. 제가 대답을 못했습니다. “엄마! 손에 뽈록 나온 티눈 같은 걸 왜 사마귀라고 해? 사마귀 얼굴이 그려진 것도 아니잖아.” 피부에 난 사마귀를 왜 사마귀라 부를까요?(김상미) A. 제게도 등 왼쪽에 물사마귀처럼 보이는 것이 있었습니다. 그걸 본 못된 ...
850호를 읽고제852호 김대훈 “정권과 사익을 위한 유명한 헌신” 특집1 ‘우리들의 일그러진 국정원’ 기사를 통해 정보기관이라는 말이 무색할 정도인 국정원의 최근 실책들이 현 정권의 인사로 인한 갈등 때문임을 분명히 알 수 있었습니다. 다른 언론과 달리 국정원을 둘러싼 문제의 근본 원인이 정보기관에 대한 민주적 감시와 통제의 …
[인터뷰 특강] 여기 청춘 수다 있수다제852호 인터뷰 특강 시즌 8. 2004년 <한겨레21> 창간 10돌을 기념해 시작된 인터뷰 특강은 해를 거듭하며 매혹적이고 즐거운 주제로 여러분을 찾습니다. 인터뷰 특강은 사실 강연이 아닙니다. 일방적이지 않으니까요. 편의를 위해서만 강연자와 사회자, 청중을 구분하기로 합니다. &...
해수욕장의 인파는 어떻게 계산하나요?제851호Q. 매년 여름 해수욕장에 많은 인파가 몰리면 뉴스나 신문에 ‘어느 해수욕장에 몇만 명이 몰렸다’ 이런 기사가 나오는 걸 보게 되는데요. 그 많은 인파를 일일이 세면서 해수욕장에 입장시켜주는 것도 아닌데 어떻게 사람 수를 알 수 있죠?(문유진) A. ‘휴가철을 맞아 전국의 주요 해수욕장에 피서객의...
849호를 읽고제851호김혜림 “실효성 있는 대안 제시 도움 돼” 특집 ‘나의 예술도, 나의 영혼도 절룩거리네’에서 문화산업 시스템의 문제를 미술·영화·음악 영역 종사자들로부터 들을 수 있었습니다. 배고픈 예술인의 이미지가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전형성을 확보한 데에는 그만한 이유가 있기에, 단시간에 정답을 요구하는 게 과욕임…
무겁지만 알아야 할 진실제851호정영숙(34)씨는 자신은 인터뷰를 할 정도로 대단하지 않은 평범한 초등학교 교사라며 사양하다가도 <한겨레21>이 원하면 인터뷰를 하겠다고 나선 열혈 독자다. 1. 하는 일은 무엇인가. 광주 월봉초등학교 교사다. 올해는 임신으로 출산휴가를 가야 해서 교과만 맡고 ...
[알림] 청춘 예찬제851호“청춘! 이는 듣기만 하여도 가슴이 설레는 말이다.” 소설가 민태원 선생은 “인생에 따뜻한 봄바람을 불어 보내는 것은 청춘의 끓는 피”라 했습니다. 계절은 잊지 않고 우리 곁에 찾아오는데, 삶이 기다리는 봄바람은 감감무소식입니다. 여기, 봄을 기다리는 청춘들이 있습니다. 중동과 북아프리카의 청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