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캘린더 5월2일 - 5월8일제859호 5월2일: 이명박 대통령이 허창수 전경련 회장 등 경제 5단체장들과 오찬 회동을 한다. 최근 정권 내부에서 나오는 ‘연기금의 대기업 주주권 행사’ ‘대기업 초과이익공유제’ 따위를 둘러싼 논란을 잠재우려는 성격이 강하다. 이 대통령은 재계 대표와의 만남에서 이번 정권의 기본 태도는 ‘친기업·친시장’이라고 다…
분당 우파, 누구세요?제859호 본인 이름을 단 기명 칼럼에서 과감하고도 특이한 주장을 종종 하는 분이 있다. 최근에는 사상의학에도 심취하신 듯 체질론을 펼쳤다. “분당 사람들은 강남 좌파의 위선을 충분히 알아챌 만한 학력과 전문직, 생활수준을 갖고 있다” “강남 사람들처럼 체질적으로 우파지만… 수구 우파와 거리가 있다… 강남 좌파와도 …
[이 순간] 영국은 지금 하객 캠핑 중제859호 영국 윌리엄 왕자와 케이트 미들턴의 결혼식을 하루 앞둔 4월28일, 결혼식이 열리는 웨스트민스터 사원 앞에서 텐트를 치고 기다리는 사람들이 북새통을 이루고 있다. ‘왕자와 평민’의 결혼이라며 온갖 호들갑을 떨었지만, 결혼은 누가 뭐래도 ‘검은 머리가 파뿌리가 되도록 변치 않고 사는 게’ 제일이다...
10년 뒤에도 부끄럽지 않게제859호 박소영씨는 <한겨레21>을 너무 맹목적으로 생각하는 것 같다는 질문에 이렇게 답했다. “<한겨레21>만은 그러고 싶다.” 정말 고마운 말이다. 인터뷰 당일 시험이 끝나는 바람에 인터뷰에 대해 생각을 많이 못했다며 아쉬워한다. 대구에서 올라와 5년째 서울에서 자취하며 대학...
동서로 갈라져 있는데 왜 충청동도, 충청서도가 아닌가요?제859호Q. 충청도는 지리적으로는 확실히 동서로 나뉘어 있습니다. 그런데 왜 충청동도나 충청서도가 아닌 충청남도, 충청북도라고 부르는 거죠? A. 35년입니다. 기자가 대한민국의 지도가 토끼를 닮았느니 호랑이를 닮았느니 옥신각신하며 들여다본 시간입니다. 심지어 충청도에서 고등학교를 다녔습니다. 충남...
857호를 읽고제859호 염은비 “새롭게 경제를 들여다보게 한 기사들” 곽정수의 경제 뒤집어보기 ‘워런 버핏 같은 재벌 총수는 꿈인가’를 인상 깊게 읽었습니다. 이 칼럼은 늘 차분하게 경제 이슈를 정리해줘서 읽으면 경제지식이 쌓이는 느낌이 들어 평소 신경 써서 읽고 있습니다. 이번에도 MB와 재계의 갈등 원인을 잘 설명해주었습니다...
1만7천명 어른을 찾습니다제859호 1. 자살공화국 2003년 100명, 2006년 108명, 2008년 137명, 2009년 202명. 무슨 통계일까. 교육과학기술부가 4월10일 각급 학교에 ‘자살예방위기관리위원회’를 설치한다며 밝힌 초·중·고교생 자살 현황이다. 200...
당파적으로 더 디테일하게!제859호 21기 독자편집위원회 네 번째 모임이 봄바람 불던 지난 4월25일 저녁, 한겨레신문사 4층 회의실에서 열렸다. 7주 만의 독편위 모임이었다. 그동안 <한겨레21>에는 봄바람과 더불어 변화의 바람이 일었다. 3년 넘게 지면을 책임져온 이른바 ‘철의 규율’ 박용현 편집장 체제가 끝나고 ...
너무도 정직한 1등제859호 주요 20개국(G20) 정상회담도 아닌데, 시사주간지에는 ‘정상들’이 있었다. ‘정상의 시사주간지’ <한겨레21>, ‘최고 열독률의 시사주간지’ <주간조선>, ‘한국을 대표하는 명품 시사주간지’ <시사저널>…. 중립적 기관의 정확한 ...
시사캘린더 4월25일~5월1일제858호4월27일 아침 6시~저녁 8시 재·보궐 선거가 치러진다. 경기 성남 분당을, 경남 김해을, 전남 순천은 국회의원 선거, 강원도에선 강원지사 선거다. 서울 중구, 울산 중구·동구, 강원 양양군, 충남 태안군, 전남 화순군에선 기초단체장을 뽑고, 광역의원 5곳, 기초의원 23곳에서도 선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