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겨레21> 849호
안재영 “졸업과 동시에 꿈꿀 기회 잃는 아이들” 기획 연재 ‘경계의 아이들’을 읽고 교육이 꼭 좋은 대학을 가고 좋은 직장을 얻기 위한 수단만은 아닐 거라는 생각을 해봅니다. 교육이 필요한 것은 학생들에게 자신의 미래에 대한 꿈을 꿀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주기 때문입니다. 학생들이 졸업과 동시에 꿈을 실현할 기회조차 얻지 못하고 있습니다. 누구의 잘못일까요? 남들과 조금 다른 길을 걸어 전문계 고등학교를 다닌 아이들의 잘못일까요? 어려운 상황에서도 열심히 배우고 있는 아이들이 꿈을 꾸는 기회조차 박탈당하지 않도록 관련 제도가 어서 개선되길 바랍니다.
<댓글> 친노와 친노의 전쟁? → “바뀔 수는 있어도, 변화는 어렵다”는 어떤 작가의 말처럼, 처음의 신념과 가치관이 행동으로 변화된 정치인을 많이 보지 못했다. 같은 곳에서 같은 사람에게 배워도, 각각 ‘내 가치관, 내 길’이 옳다고 주장한다. 지금은 ‘왜 다를까?’를 놓고 함께 만나 대화하고 양보하고, 이 정부가 외치는 ‘소통’ 말고 진정한 ‘소통’을 가지고 협력해야 할 때다. sjan3004 → 민생경제 파탄, 물가 폭등, 안보 불안, 복지정책 후퇴, 계층 간 소득 격차 심화, 전세대란, 4대강 죽이기, 종교 간 불화 조장, 국민 간 소통 부재 및 갈등 조장, 무능 등 이 정권 들어 3년간 뭐 하나 제대로 된 일이 없다. 그러니 다음 선거 때 “갈아보자”는 말이 나오는 것이다. 그러기 위해 야권 연대는 필수적이다. 한나라당 지지층이 지역·계층적으로 공고화된 측면이 있기에, 그에 맞서는 야권 지지층도 하나로 결집해야만 MB 정권에 대한 심판이 가능하다. 그러므로 단일화를 위한 협상은 계속돼야 하며, 거시적인 안목에서 민주당·민주노동당·국민참여당은 자기를 희생하는 행보를 보여야 한다. qufrhkqkfka 어느 전문계고 졸업생 32명의 폐기된 꿈 → 애를 많이 낳으라고? 그래, 이런 일 시킬 사람이 부족하다 이거지? 그저 세차하고 갈빗집에서 고기 굽고 호텔 룸 청소할 사람, 길거리 청소도 황송해서 어쩔 줄 모르는 사람이 필요할 뿐. ㅎㅎ 신자유시장, 개나 주라고 해라. 연봉 2억원 이상 안 되면 애 낳을 생각을 버려라. 있는 자들의 시다바리 시키려고 자식 생산하지 마라. bhs41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