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자10문10답] 1등 주간지의 첫 번째 독자제901호며칠 전 열린 편집장배 노래자랑 이야기다. ‘나가수’ 경연 방식의 노래자랑에서 <한겨레21> 이제훈 편집장이 1등을 독차지한다. 노래방에 디도스 공격을 했다든지, 알바를 고용해서 점수를 조작…. 흠흠, 우리 편집장이 절대 그럴 분이 아니다. 도덕적으로 완벽한 편집장, 그를 만났다....
[알림]고난에 꺾이지 않는 희망으로제901호 <한겨레21>이 창간 18돌을 맞아 마련한 제9회 인터뷰 특강의 주제는 ‘선택’입니다. 김진숙·정연주·홍세화·조국·정재승·한홍구의 ‘선택’은 무엇일까요. <한겨레21>이 이들의 선택을 인터뷰합니다. 첫 강연자는 한진중공업의 정리해고에 맞서 85호 크레인에 올랐던 ‘소금꽃나무...
자동차 속도계는 왜 200km/h 넘게 표시돼 있나요?제901호Q 자동차 계기판의 속도계는 140km/h 이상은 거의 사용하지 않는데, 왜 그 이상까지 표시돼 있나요?(남상숙) A 저도 궁금했습니다. 어릴 적부터 속도계에서 140km/h 이상 고속 구간은 알 수 없는, 부조리의 공간이었습니다. 우리나라 고속도로에서 속도 상한은 ...
너는 내 운명제900호 창간 900호를 맞아 <한겨레21>과 각별한 인연을 이어온 이들에게 글을 부탁했다. 독자편집위원회 위원을 ‘무려’ 3번이나 한 김종옥 독자, <한겨레21> 최장기 연재물 ‘한홍구의 역사 이야기’를 쓴 한홍구 교수, <한겨레21>에서 창간부터...
<한겨레21>은 매주 목·금요일이 바쁘다는데 사실인가요?제900호남편 X는 매주 목·금요일만 되면 바쁘다는 핑계로 술 마시고 늦게 들어옵니다. 마감인 건 알겠는데 과연 그렇게 바쁜가요? 술 안 마시면 좀 덜 바쁘지 않을까요? (X기자보다 술 덜 좋아하는 와잎) 먼저 반갑습니다, 와잎님. 그동안 ‘X기자 부부의 주객전도’에서 보여주신 엄청난 내공과 활약(?...
기숙사 벽에 붙은 <한겨레21>제900호정다운(30)씨는 경상대 의학전문대학원생이다. 900호 기념 10문10답에 ‘당첨’됐다는 말에 “아하하하. 어머 어떡해. 아 어떡해. 너무 좋아요. 이런 영광이. 감사합니다”라고 했다. 알고 보니 900호 10문10답은 애초 특집으로 이제훈 편집장을 하기로 했었다는…. 독자가 우선이다....
898호를 읽고제900호조원영 있는 그대로의 워리어를 보았다인터넷 논쟁에서 멀찍이 떨어져 사는 내게 진중권은 알 수 없는, 그래서 불편한 인물이었다. 그를 둘러싼 최근의 시류는 꽤나 매서웠고 ‘피아식별’이란 부담스러운 단어가 자꾸 들려왔다. 하여 이 시점에 등장한 898호 표지이야기 ‘陳의 전쟁’은 <나꼼수>와 ‘크...
읽기 편해지셨나요?제900호18년을 유지해온 제호를 바꿨습니다. <한겨레>의 제호를 가져와 부분 수정을 거쳐 조합했습니다. 세리프(돌기)를 없앤 스타일로 훨씬 깔끔하고 간결한 느낌을 주도록 했습니다. 내용이 많이 줄지 않는 한도 내에서 본문의 크기를 최대한 키워 가독성을 높였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