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승민과 홍준표의 ‘따로 또같이’ 국민소통법제1156호 자유한국당·바른정당에 없는 것 국민의당은 지난해 1월 창당했습니다. 성찰적 진보와 합리적 보수의 제3정당을 표방했습니다. 3개월 뒤, 총선에서 38석을 획득합니다. 이 중 13석(2위·27%)이 비례대표 국회의원입니다. 새누리당은 17석(1위·34%), 더불어민주당은 13석(3위·...
‘못 살겠다 갈아보자’ 다음 대통령 슬로건은?제1156호<한겨레21>이 2017년 대선 과정에서 나오는 궁금증을 풀어드립니다. 어떤 질문이어도 좋습니다. 질문이 있으면 전자우편(khsong@hani.co.kr)으로 보내주세요. 다음 카카오 1boon <한겨레21> 페이지(http...
공화주의에 꽂힌 유승민제1156호 “국회의원들 출판기념회라는 게 정치후원금 마련하는 창구 비슷한 거 잖아요. 애초부터 저런 건 하지 말자는 생각을 했어요.” 유승민 바른정당 대선 후보에게 ‘왜 그 흔한 자서전 한 권 내지 않냐’는 물음을 던지자 돌아온 답이다. 그가 마지막으로 책을 낸 것은 17년 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2000년 ...
혼자만 따뜻한 봄은 없다제1156호유승민 바른정당 대선 후보는 2015년 7월 처음 여권 차기 대선 후보 1위로 부상했다. 박근혜 전 대통령과 갈등을 겪으면서다. 1년 뒤 새누리당(현 자유한국당)의 총선 참패 직후 실시된 차기 대선 후보 여론조사에서도 유 후보는 대선 주자 지지도 1위를 차지했다. 그의 슬로건인 ‘따뜻한 보수’ ...
젠젠젠젠 젠틀맨 증세를 솔직히 말하다제1156호<한겨레21>이 유승민 바른정당 대선 후보를 만났다. 코미디언 김미화씨가 유 후보의 국회의원 사무실을 찾아 숨 돌릴 틈 없이 밀도 높은 꼬치꼬치 인터뷰를 진행했다. 유 후보가 내놓은 저출산·보육 정책부터 교육·증세 문제까지 파고들었다. 경제학자들의 곡학아세, 유승민과 박근혜, 최순실의 ...
‘미세먼지 해결사’는 누구?제1155호<한겨레21>이 2017년 대선 과정에서 나오는 궁금증을 풀어드립니다. 어떤 질문이어도 좋습니다. 질문이 있으면 전자우편(khsong@hani.co.kr)으로 보내주세요. 다음 카카오 1boon <한겨레21> 페이지(http...
어떻게 말로 공격하고 막았나제1155호이렇게 취재했습니다 대통령선거 때 이뤄지는 TV토론은 일종의 ‘경연장’이다. 후보의 자질, 지도력, 정치적 이념 등이 ‘언어(말)’를 통해 펼쳐진다. 상대 후보를 적절히 공격할수록, 공격을 멋지게 방어해낼수록 경연에 참여한 후보가 빛난다. <한겨레21>은 김은정 경희대 소통문화연구소 전임연구...
김수남 검찰총장의 선택제1155호 “국민 여러분께 송구스럽게 생각합니다. 성실하게 조사에 임하겠습니다.” 단 두 문장이었다. 대통령직에서 파면된 지 11일 만에 나온 첫 공개 발언이다. 박근혜 전 대통령은 지난 3월21일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검 청사 현관 앞에서 기자들이 내민 마이크에 대고 짧게 말하고는 검찰청 안으로 들어갔다....
가시덤불로 뛰어든 ‘5선 소장파’제1155호바른정당 대선 경선 후보 남경필(52) 경기도지사는 정계 입문 뒤 20년 동안 세 권의 책을 내놨다. <새로운 권력자들> <시작된 미래> <가시덤불에서도 꽃은 핀다>. 남 지사는 보수 정당의 쇄신과 다른 정당과의 협치를 공통적으로 강조한다...
‘포퓰리즘’으로 넘기에 너무 높은 ‘남태령 고개’제1155호“별짓을 다 해도 (서울로 넘어오는) 남태령 고개를 넘지 못합디다.” 과거 경기도지사 출신 한 정치인은 이렇게 자조했다. 서울특별시에 버금가는 예산(2017년 기준 서울 29조8천억원, 경기도 19조6700억원)과 두 배가량의 행정 면적을 지니고 있음에도 ‘지방 도백’이라 중앙정치 무대의 주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