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지개를 닮은 세상에 살련다제377호 ‘퀴어문화축제 무지개2001’ 게이 퍼레이드가 행복한 사람들 “무지개2001의 화려한, 아니 용감한 행진을 시작하겠습니다!” 9월15일 오후 5시, 홍석천씨의 짤막한 개회사로 퍼레이드는 시작됐다. 홍익대 정문에서 도로를 따라 짧게 이어진 게이 퍼레이드. ...
갑니다, 꿈을 실은 통일열차제376호 민족화해의 상징인 경의선 복원공사가 1년 만에 첫 결실을 맺는다. 철도청에서는 지난해 복원공사에 들어간 문산과 군사분계선 구간중 문산과 임진강 구간부터 열차운행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현재 공정률이 77% 정도로 진행된 이번 공사는 10월 말이면 완공돼 통일의 꿈을 실현할 첫출발을 할 ...
냉대에 지친 몸, 한번 풀어보세제376호 전국 각지에서 모인 탈북자들의 흥겨운 하루 ‘탈북자 한마당 체육대회’ “반갑습니다. 반갑습니다. 동포 여러분 반갑습니다.” 흥겨운 북한 노래말이 울려퍼지는 가운데 지난 9월8일 경기도 하남시 가나안농군학교에서는 ‘탈북자 한마당 체육대회’가 열렸다. 전국 각지에서 모인 100여명의 ...
그들의 이름…제375호 어린 여성을 상대로 성범죄를 저지른 169명의 신상이 공개됐다. 그들에게는 그 어떤 매보다 아플지 모른다. 외국에서는 이미 보편화된 성범죄자 신상공개가 우리나라에서는 찬반 논란을 불러일으키고 있지만 청소년보호위원회에서는 내년 2월 말께 다시 2차 명단을 공개하겠다며 강경한 태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