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타령제562호 ▣ 유현산 기자 bretolt@hani.co.kr 지난주에 신혼여행을 다녀왔다. 무지무지 고집 센 편집장은 출판계 뒷소식이나 끼적여보라고 했지만, 반짝반짝 ‘새신랑’이니 느닷없는 사랑 타령으로 빠져도 용서해주시기 바란다(실은 그 편집장이 중신아비다). ...
일생에 꼭 한번은 가보라제562호 [김남희의 길 위에서 주운 한 마디] 네팔- “천상의 풍경이 지상으로 내려앉는 곳, 산사람들의 낙원” ▣ 김남희/ 여행가 www.skywaywalker.com “좀솜에서 마르파로 넘어가는 길. 해가 지고 나자 보름달이 떠올랐다....
대학의 기술력, 시장으로 직행!제562호 독특한 산학 협동 시스템으로 도약하는 스코틀랜드SMC·경제개발공사·알바캠퍼스 등이 각종 지원 도맡아 ▣ 에든버러= 김수병 기자 hellios@hani.co.kr 40대 중반의 이안 언더우드 박사가 벤처 사업가로 나선 것은 6년 전의 일이다....
‘바이오 강국’ 야망이 영근다제562호 세포치료제 개발한‘셀론텍’이 스코틀랜드에 간 까닭국제적 네트워크 활용해 세계 시장 진출의 발판으로 삼아 ▣ 에든버러=글 · 사진 김수병 기자 hellios@hani.co.kr 과학기술이 낳은 인류의 공동 유산으로 여겨지는 신약의 후보 물질을 개발하는데도...
‘돌대가리’로 박정희를 들이박다제562호 [한홍구의 역사이야기] 독재자의 단순·무식·과격한 분신이었던 김형욱‘좀 모자란’ 그의 성공은 중앙정보부의 불행으로 남아 ▣ 한홍구/ 성공회대 교양학부 교수 2005년 5월26일 국정원 과거사 진실 규명을 통한 발전위원회는 전 중앙정보부장 김형욱의 ...
약주엔 약이 없다제562호 ▣ 김학민/ 학민사 대표 · 음식칼럼니스트 hakmin8@hanmail.net 붕어빵 속에 붕어가 들어 있지 않듯이, 약주(藥酒) 속에도 약이 들어 있지 않다. 원래 약주라는 것은 약효가 있는 것이라고 인정되는 종류의 술이거나 처음...
나, 트랜스젠더 레즈비언!제562호 퀴어문화축제 참가 차 한국에 온 벨기에 입양인 김혜진씨성소수자와 아시아인에 대한 차별과 맞서 온 ‘장밋빛 인생’ ▣ 신윤동욱 기자 syuk@hani.co.kr 그는 트랜스젠더다. 레즈비언이다. 그리고 입양인이다. 즉, 마이너리티 중의 마이너리티 중의...
[출판] 동아시아 역사의 화해제562호 한·중·일이 함께 만든 3국의 근현대사 <미래를 여는 역사> ▣ 유현산 기자 bretolt@hani.co.kr 한·중·일 3국의 학자, 교사, 시민들이 머리를 맞대고 만든 동아시아 역사 교과서가...
[컬처타임] <돈 호세 김영민과 문수를 만나다> 외제562호 뮤지컬 <카르멘>에서 나현희와 함께 공연하는 3대 돈 호세 ▣ 김수병 기자 hellios@hani.co.kr 고백하건대 드라마 <불멸의 이순신>의 김명민과 연극배우 김영민을 구별하게 된 것은 오래되지 않았다....
[새책] <여성철학자> 외제562호 여성 철학자 마리트 룰만 외 지음, 이한우 옮김, 푸른 숲(031-955-1410) 펴냄, 3만2천원 고대 그리스부터 현재까지 감춰져 있던 여성 철학자들을 발굴한다. 그들이 철학사에서 갖는 의미와 가치를 페미니즘적 시각으로 소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