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성애 민간인 학살제588호 ▣ 고경태/ 한겨레21 편집장 k21@hani.co.kr 저는 화성 출신입니다. 경기도 화성이 아닙니다. 은하계의 별 화성입니다. 그래서 금성을 모릅니다. ‘금성에서 온 여자’들도 마찬가지입니다. ‘화성에서 온 남자’들을 모릅니다. 여자들이 어찌 남자들의 ...
[꼬리치는 통계] 36.6% : 56.1%제588호 언제 그만둘지 모르는 식당 아주머니는 정규직일까, 비정규직일까? 건설 일용 노동자는 정규직, 비정규직 중 어느 쪽에 포함될까? 비정규직 문제에선 법안만큼이나 통계 분류를 둘러싼 대립각도 날카롭다. 정부의 공식 통계상 올해 우리나라 비정규직 노동자는 ...
[세계의 풍경] 사는 것이 힘들다제588호 ▣ 곽윤섭 기자 kwak1027@hani.co.kr 앨리슨 스미스가 훈련시킨 색소결핍증 암컷 쥐 카다가 12월1일 미국 네브래스카에서 열린 ‘쥐들의 익스트림 챌린지’ 대회에 출전해 로프에서 떨어지지 않고 매달리기 위해 안간힘을 쓰고 있다...
[김재수] 김치야, 미국가자!제588호 ▣ 조계완 기자 kyewan@hani.co.kr “김치가, 우리는 걱정해도 외국에서는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배추 재배농가나 김치업계가 시름을 덜 수 있는 큰 효과가 있을 겁니다. 우리 김치를 돈 주고 홍보하려 해도 어려운데 미국...
[노성진] 파산을 지도하는 선생님제588호 ▣ 부산=류이근 기자 ryuyigeun@hani.co.kr 부산광역시 동구 범일동 민주노총 부산지역본부. 이곳 3층엔 이름도 낯선 ‘파산학교’가 있다. 여느 학교처럼 선생님도 있다. 그 가운데 한 명이 바로 노성진(43) 변호사다....
[인터넷 스타] 복제 스타?제588호 ▣ 김미영 기자/ 한겨레 온라인뉴스부 kimmy@hani.co.kr “조각상으로 선보인 비, 강동원, 하지원, 최지우, 안성기, 소지섭… 진짜 똑같죠?” 연예인을 꼭 닮은 조각상이 인터넷에 퍼지면서 누리꾼들이 열광하고 있다. ...
보험에 관한 명상 | 권보드래제588호 ▣ 권보드래/ 서울대 강사·국문학과 보험을 하나 들어야 할까 보다. 지난달 선배 몇을 만난 뒤부터 그런 생각이 떠나지 않는다. 대학 선배지만 대학 선배만은 아닌, 가히 인생 선배로 삼고 싶은 사람들이었는데, 저런, 그 사람들이 다 최근 암 보험에 가입...
[시사 넌센스] ‘뿜빠이’하는 나라, 좋은 나라제588호 ▣ 신윤동욱 기자 syuk@hani.co.kr 연말이 다가온다. 연말은 나눔의 계절. 신용카드 회사도 ‘나누미 서비스’를 준비했다. 카드를 쓰면 기부금을 내는 기능? 그런 선심성, 아니 선행성 서비스는 아니다. 카드를 쓰고 ‘뿜빠이’를 하는 기능! ...
[정의구현 사전] 줄기[julgi] 명사제588호 ▣ 구둘래 기자 anyone@hani.co.kr 고등식물에서 기본이 되는 기관. 고등식물 기관은 뿌리·줄기·잎으로 나뉜다. 뿌리로 입수된 영양분과 물과 무기양분은 줄기를 통해 운반된다. 줄기는 곳곳에 손을 뻗어 자신이 운반한 것을 나눠준다. ...
[최김재연] 우리 안 잡아가나요?제588호 ▣ 김수현 기자 groove@hani.co.kr 최김재연(31·사진)·김해근(30)씨 부부는 출산을 앞둔 2004년 1월 ‘나체놀이’를 감행했다. 아내의 바람에 남편이 응한 셈이었는데, 최김재연씨가 나체 사진을 찍고 싶었던 이유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