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수이볜-우수전 부부]천수이볜 부부, 쇠고랑도 함께?제634호 ▣ 정인환 기자 inhwan@hani.co.kr 광범위한 대중적 사퇴 압력을 꿋꿋이 버텨온 천수이볜 대만 총통이 ‘막다른 길’로 몰리고 있다. 대만 검찰은 11월3일 그의 부인 우수전(53)을 공금횡령과 문서조작, 위증 등의 혐의로 3명의 ...
[염미희,홍석봉]걸렸구나, 후천성 여행중독증제634호 ▣ 남종영 기자 fandg@hani.co.kr▣ 곽윤섭 기자 kwak1027@hani.co.kr ‘후천성 여행중독증’을 아는가. 옛말로 역마살. 요즈음엔 장기간 세계여행을 간 사람들이 감염돼 돌아온다. 일상에서 곧잘 무기력해지다가 ...
시시콜콜 메모하는 즐거움!제634호 불쌍한 목뼈도, 자식 같은 책들도 모두 사소한 버릇과 습관의 산물… 그때그때 느낀 걸 포착해내는 메모는 ‘감정의 디지털 카메라’라네 ▣ 한비야 월드비전 긴급구호팀장 얼마 전 지인들과 만난 자리에서 갑자기 뒷목이 뻐근해지며 왼쪽 어깨가 바늘로 찌르는 듯 아팠던 일이 있었다. 근육...
[세계의 풍경] 열려있음제634호 11월1일 한 남자가 시드니의 본다이 공원에 전시된 오스트레일리아 작가 린다 보든의 작품 <열려 있음>을 바라보고 있다. 세계에서 가장 큰 규모의 옥외 전시 중 하나인 바다조각전이 오스트레일리아 본다이 비치에서 타마라마에 이르는 해변에서 열리고 있다....
안면 사회제634호 ▣ 김영배 기자 kimyb@hani.co.kr 재정경제부의 전신인 재정경제원(재경원)을 출입하게 된 건 기자 생활을 시작한 지 만 2년을 조금 넘긴 1995년 9월이었다. 한겨레신문사로 옮겨오기 전 한 경제신문사에 있을 때였다. 재경원은...
주검 앞에서제633호 ▣ 김창석 기자 kimcs@hani.co.kr 기자에 대한 고정관념은 다양하다. 기자가 된 뒤로 조카들은 툭하면 이랬다. “삼촌은 기자면서 그것도 몰라!” 세상 일을 두루 정확히 알아야 한다는 것이었다. 사실은 전혀 안 그런데 사람들은 그걸 모른다....
당신의 ‘노우’를 대비하세요제633호 현재의 삶에 노우(No)하고 싶을 때를 위해 준비하는 ‘노우’ 자금… 단 떠나는 것보다 쉬운 조금의 여유 ‘예스’ 자금도 잊지 마시길 ▣ 최윤 소설가·서강대 프랑스문화학과 교수 나는 시간이 지나갈수록 뒤로 돌아가고 싶은 마음이 없어진다. 대학 시절의 낭만 운운하는...
시지프스의 노동, 끝은 어디인가제633호 ‘유연화 공세’ 뿐 아니라 고용 형태도 복잡하게 만들어버린 사회… 노동이 분열된 자본주의에서 유일한 계급은 자본 뿐일지도 ▣ 조계완 기자 kyewan@hani.co.kr “1895년 일리노이의 스프링밸리 탄광의 300명의 광부들은, 그들과 가족...
원고지 앞에서제633호 ▣ 정재권 / 한겨레21 편집장 jjk@hani.co.kr 며칠 전 집동네 문방구에 들러 원고지를 샀습니다. 독자들께 드리는 첫인사를 원고지에 채워보고 싶은 마음이었습니다. 약간 노란빛을 띤 종이 위의 한칸 한칸에선 아련한 향수가 느껴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