착한 사람들과 고장난 정부제635호 ▣ 정재권 기자/ 한겨레 정치부 jjk@hani.co.kr ‘미련할’ 정도로 착한 친구 얘기를 해야겠습니다. 요즘 미쳐 돌아간다는 아파트에 얽힌 사연입니다. 그는 2003년 직장에서 기회를 얻어 해외연수를 떠납니다. 고민은 2억2천만원 나가...
[인터넷스타]동영상계의 오빠가 뜨다제635호 ▣ 박상철 기자 한겨레 온라인뉴스팀 justin22@hani.co.kr 양복을 입은 4명의 남자가 음침한 ‘하우스’에 모인다. 모두 한가락씩 할 것 같은 얼굴들. 눈에 보이지 않을 정도의 엄청난 손놀림으로 카드를 섞고는 “형님, 한판 붙어봅시다”...
[꼬리치는통계] 위기의 10.3%제635호 ▣ 김영배 기자 kimyb@hani.co.kr ‘노동조합원 수/조직대상 근로자(통계청 기준 임금근로자-공무원)’로 계산되는 ‘노조조직률’이 꽤 높았던 시기는 1987년 노동자 대투쟁 직후인 1989년이다. 19.8%였다. 공무원을 뺀 임금근로...
“강안 남자여, 끝장을 보자”제635호 정치쟁점화한 연재소설과 싸우고 있는 정청래 열린우리당 의원…“신종 언론탄압이라면 이건 신종 포르노 장사… 법 개정안 제출할 터” ▣ 김보협 기자 bhkim@hani.co.kr ‘강안 남자’와 한 달째 싸우고 있는 이가 있다. 정청래 열린우리당 의원이다. ...
‘직장부부’가 사는 법제635호 ▣ 임경선 칼럼니스트·Http://www.catwoman.pe.kr 한두 회사 건너 하나쯤 있을 법한, 직장 내에서 부부처럼 행동하는 이들 ‘직장부부’는 매우 흥미로운 관찰 대상이다. 이들의 ‘솔메이트’(Soul mate...
[이교정] 케네스 마클, 당신을 잊지 않겠소제635호 ▣ 길윤형 기자 charisma@hani.co.kr 1990년대를 뜨겁게 살아낸 이 땅의 젊음들을 분노케 했던 이름이 있다. 케네스 마클(34). 그는 1992년 10월28일 동두천에서 성매매 여성 윤금이씨를 처참하게 죽인 죄로 ...
[세계의 풍경]쓰레기더미에서제635호 ▣ 사진 REUTERS/ NEWSIS/ MARIANA BAZO 11월9일 페루 리마 팜플로나의 빈민가에서 부모들이 쓰레기 더미에서 쓸 만한 것들을 골라내는 동안 한 꼬마가 쪼그리고 앉아 기다리고 있다. ...
TV와 반대로 살기제635호 ▣ 박홍규 영남대 법대 교수 우리나라 사람들은 세상에서 TV를 가장 많이 본다고 하는데 특히 요즘 와서 더 그런 것 같아 걱정이다. 최근 부쩍 늘어난 토크쇼니 뭐니 하는 것들은 출연 연예인들의 영화나 노래, 심지어 개인사업을 위한 광고로 이용되는 것 외에 아무런 의미...
변절에 대하여제635호 ‘사형수 이철’ 사장님의 행보를 보며 느낀 허탈한 심정… 변절이 떳떳해진 세상, 긴호흡으로 나를 돌아보고 싶다 ▣ 황하일 철도노동자 내가 다니는 직장의 사장은 ‘사형수 이철’이다. 처음 이분이 사장으로 취임할 때 현장 직원들의 기대가 컸다. 지난 낡은 관료 ...
무서운 대변인제635호 ▣ 김보협 기자 bhkim@hani.co.kr 정치 분야를 취재하다 보면 기자들이 취재원들한테 봉변을 당하는 일이 종종 있다. 대표적인 경우가 ‘핏대’들을 만났을 때다. 핏대란, 흥분점까지 빨리 도달하고 얼굴이 붉어지면서 목에 굵은 힘줄이나 핏줄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