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 광란은 지방의 복수다제638호 강남 아파트값 폭등의 주요 이유 중 하나는 지방의 남아도는 돈이 몰린 탓…모두가 피해 입는 ‘너 죽고 나 죽기’ 복수극을 언제까지 계속해야 하는가 ▣ 강준만 전북대 교수·신문방송학▣ 사진 류우종 기자 wjryu@hani.co.kr “서울에...
남이 뛰면 나도 뛴다제637호 ▣ 류이근 기자 ryuyigeun@hani.co.kr 왜 그런지 이유는 잘 모르겠다. 신호등엔 파란 불(정확히는 녹색)과 빨간 불이 있는데 유독 파란 불만 깜빡거린다. 조금 있으면 빨간 불로 바뀐다는 것을 친절하게(?) 알려주기 위해서란다. ...
[인터넷스타] 새마을KTX, 통일KTX제637호 ▣ 석진환 기자/한겨레 온라인뉴스팀 soulfat@hani.co.kr 주방용품 도매업을 하는 안동선(33)씨는 거래처 관리를 위해 일주일에 3번 정도 고속철도(KTX)를 이용해 대전과 서울을 왕복한다. 열차의 잦은 연착으로 번번이 거래...
[남기업] 조·중·동의 ‘폭탄론’에 폭탄을!제637호 ▣ 김영배 기자 kimyb@hani.co.kr▣ 사진 류우종 기자 wjryu@hani.co.kr 남기업(36) 토지정의시민연대 사무처장은 순한 표정과 어울리지 않게 매일같이 싸움을 벌이고 있다. 싸움의 주제는 부동산 보도, 상대는 ‘조·중...
시골의 악몽제637호 ▣ 박홍규 영남대 교수·법학 서울에서 인권관계 모임에 참석한 뒤 고급 포도주를 얻어마시고 시골에 돌아온 밤부터 계속 배탈이다. 단 하룻밤 서울 길이었는데 그새 차에 치여 죽은 짐승들을 힘겹게 묻으며 600평 밭에서 별안간 고독에 사무친다. 600평이란, 산을 뺀 한반도의 3분의...
아이비와 아이들제637호 ▣ 정재권 한겨레21 편집장 jjk@hani.co.kr ‘아이비’(ivy)라는 단어를 처음 접한 것은 70년대 말 고등학교에 입학하면서였습니다. 붉은색과 흰색이 어우러진 학교 건물 전체를 담쟁이덩굴 잎이 근사하게 덮고 있었습니다. 도종환 시인의 시구처럼 ...
책, 아싹아싹 깨무세요제637호 분석하고 요약본을 읽게 하는 수능의 논술은 사과맛 비타민 알약…책에 질려버린 친구 딸과 7살 꼬마에게 할 수 있는 일은 없을까 ▣ 한비야 월드비전 긴급구호팀장 “나, 당분간 책 안 읽을 거예요.” 지난주 수능고사를 친 친구 딸에게 이런 황당한 말을 들었다. ...
[김유승] 옥수숫대로 집 만들어주는 사나이제637호 ▣ 박승화 기자 eyeshoot@hani.co.kr 지난 11월22일 주한 방글라데시 대사관을 찾은 재미동포 사업가 김유승(41) 사장은 무스타파 카말 주한 방글라데시 대사의 환대를 받았다. 이날 김 사장은 방글라데시의 대형 사업에 관한...
[시사넌센스] 대한민국, 피도 눈물도 없이제637호 ▣ 신윤동욱 기자 syuk@hani.co.kr 한국 여성은 방글라데시 여성보다 불행하다. 세계경제포럼(WEF)이 발표한 ‘2006 전세계 성 격차 보고’에서 한국은 115개국 중 92위를 차지했다. 한국의 바로 한 단계 위인 91위는 방글라데...
[꼬리치는 통계] 7%의 위력제637호 ▣ 김영배 기자 kimyb@hani.co.kr 은행을 비롯한 금융기관이 예금자의 예금 지급 요구에 응할 수 있도록 예금총액의 일정 비율(지급준비율)을 지급준비금으로 보유하는 것은 한국은행법 규정에 따른 것이다. 지급준비금을 쌓는 방법은 두 가지. 한국은행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