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 스타] 암과 엄마제671호 ▣ 박상철 기자 한겨레 온라인뉴스팀 justin22@news.hani.co.kr 꿈에도 그리던 예쁜 딸이 태어나던 날, 엄마는 말기암 선고를 받았다. 가장 행복한 날이 절망으로 바뀌는 순간이었다. 의사는 조심스레 6개월을 얘기했다. 암덩어리...
박근혜를 위한 영화제671호 ▣ 정재권 한겨레21 편집장 jjk@hani.co.kr 지난 7월26일, 모처럼 영화관을 찾았습니다. 갓 개봉한 <화려한 휴가>가 궁금해서입니다. 예상대로 눈을 떼기 어려울 만큼 긴장과 감동, 웃음과 눈물의 연속이었습니다. 그런데도 2시간의 ...
‘암묵지 혁명’을 일으켜라제671호 글로 표현되기 어려운 지식, 공적으로 나누지 않는 ‘사적 사회’ ▣ 강준만 전북대 신문방송학과 교수 미국 미래학자 존 나이스비트가 <메가트렌드>(1982)라는 책으로 유명해지자, 사람들은 그에게 “나는 당신이 책에서 말한 것들을 대부분 이미 알고...
맺고 끊기, 잘하시나요?제671호 ▣ 임지선 기자 sun21@hani.co.kr “넌 날 기억이나 할까? 한번 만나면 좋겠는데 넌 어떻게 생각할지….” 10년 전 친구에게 메일이 왔다. 미니홈피를 건너건너 나를 찾았단다. 더듬어보니 한때 그가 나를 괴롭혔던 기억이 떠올랐다. 이상하게도 ...
[아이젤레 다비드] 지리산의 ‘한옥집 짓는 독일인’제671호 ▣ 남원= 김영배 기자 kimyb@hani.co.kr▣ 사진 윤운식 기자 yws@hani.co.kr 전북 남원 산내면에서 귀농인들을 취재하고 있던 7월17일 공방을 운영하고 있는 조항우 대표로부터 전화를 받았다. ‘오후에 차 한 잔 하자’는 ...
[시사넌센스] 세상의 네 번째 거짓말, 증권기사제671호 ▣ 길윤형 기자 charisma@hani.co.kr 그는 울먹이고 있었다. <디 워>를 들고 7년 만에 우리 곁에 돌아온 영화감독 심형래씨. 그는 한 방송사의 심야 인터뷰 프로그램에서 자신의 진심을 몰라주는 고국 사람들의 매정함에 ...
[권미선] ‘입양’과 만나다제671호 ▣ 정재원 인턴기자arsenlupin007@cyworld.com 권미선(24·서강대4)씨에게 ‘입양’은 한국방송 <아침마당>에서나 볼 수 있는 낯설고도 먼 얘기였다. 그러나 지난해 10월, 어학연수를 하러 영국 런던에 간 권씨에게 입양...
막내제671호 ▣ 김규항 <고래가 그랬어> 발행인 여전히 나에게서 “김건, 4학년 맞아?” 소리를 듣는 걸 보면 막내는 막내인데, 제 누나 없이 나와 둘이만 어딜 가거나 할 때는 아주 분위기가 달라져서 제법 반듯한 대화를 하게 된다. 어제도 그랬다. 제 생일에 ‘바이오니클...
[정의구현 사전] 전도폭발[ζ∂ndopokbal] 명사.제671호 ▣ 김수현 자유기고가 groove5@naver.com 전도폭발[ζ∂ndopokbal] 명사. 기독교의 교리를 세상에 널리 전하여 믿지 아니하는 사람에게 신앙을 가지도록 인도한다는 뜻을 가진 ‘전도’와 기하급수적으로 수가 늘어나는 상태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