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일, 민통선에서 토마토를 수확하다제674호 연세대-와세다대 강원도 양구군 공동농활… 남북분단·한-일 관계·농촌생활 느끼며 생각하며 ▣ 양구=글·사진 서재철 녹색연합 녹색사회국장 유난히 긴 장마가 이어지는 여름. 동부 산악 비무장지대 아래 한 마을에서 뜻깊은 농촌봉사활동이 있었다. 8월4일부터 열흘 동안 강원도 양구군 해안...
김C 옆자리제674호 ▣ 이란주 아시아인권문화연대 활동가 얼마 전 가수 김C가 방송에 나와 하소연하는 모습을 보았다. 김C는, 무명 시절 외모로 인해 억울한 일이 많았다며 그 일화를 소개했다. 일산 집에서 홍익대로 가는 버스를 타면 자신의 옆자리는 무조건 맨 마지막으로 찼단다. 한 여성은 자신 옆의 빈자리를...
[김주현] “장애인 야학으로 나오세요”제674호 ▣ 최성진 기자csj@hani.co.kr 김주현(32)씨는 언어구사가 어려운 뇌병변 2급 장애인이다. 그가 하는 말을 알아들으려면 집중력을 최대치로 끌어올려야 했다. 한 음절 한 음절 힘겹게 발음하면서도 그가 꼭 하고 싶어했던 말은 장애인 야학에 관심을 가져달라...
전자호구는 독점계약이었다제674호 WTF·라저스트사 〈PD수첩〉 통해 본지 667호 보도 내용 부인… 계약 내용은 ‘실질적인 독점성’ 띠고 있어 ▣ 최은주 기자 flowerpig@hani.co.kr▣ 길윤형 기자 charisma@hani.co.kr ...
[시사넌센스] 학벌 기담, 학력 리턴제674호 ▣ 신윤동욱 기자 syuk@hani.co.kr▣ 길윤형 기자 charisma@hani.co.kr 일찍이 십여 년 전, 룰라는 노래하지 아니 경고하지 않았던가. “우우~ 정말이야~ 이제 그대에게 비밀은 없어~.” 그들의 <...
조화제673호 ▣ 김규항 <고래가 그랬어> 발행인 생명평화결사에서 마련한 나로선 적이 부담스러운 방식의 토론회(내가 도법 스님을 비롯한 9인의 생명평화운동가에게 질문을 던지는)에 가기로 했다. 행사 실무를 맡은 최명진 목사는 ‘애정 어린 비판’을 주문했다. 애정 어린 비판이라…. 상투...
[이안 매켈런] “우리가 여기 있다는 걸 이성애자에게 알려라”제673호 ▣ 신윤동욱 기자 syuk@hani.co.kr 대개는 그를 <반지의 제왕>의 간달프로, 일부는 <엑스맨>의 매그니토로 기억한다. 이안 매켈런(68)은 세계적으로 유명한 영국 배우이기도 하지만, 동성애혐오증...
우리 아기, PC 써도 되려나?제673호 ▣ 임지선 기자 sun21@hani.co.kr “태어날 때부터 걱정했지.” 정보기술(IT) 기업에 근무하는 한 선배는 34개월 전, 아들이 태어날 때부터 “언제, 얼마나 컴퓨터를 사용하게 해야 할까” 하는 걱정을 시작했단다. ‘컴퓨터 지상주의자’인 듯하던 ...
[시사넌센스] 진 거사와 아마겟돈 전쟁제673호 ▣ 길윤형 기자 charisma@hani.co.kr 태초에 영구가 이무기를 창조하시니라. 땅이 혼돈하고 공허하며 흑암이 깊음 위에 있고, 영구의 이무기는 LA 위에 운행하시니라. 영구가 이르시되 부라퀴가 나타나라 하시니 부라퀴가 있었고, 그 모습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