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넌센스] 대통령도 그 어르신처럼제676호 ▣ 길윤형 기자 charisma@hani.co.kr 그러니까 문제는, 언젠가부터 그의 말에 감동이 사라졌다는 것이다. 우리의 노무현 대통령 한국방송프로듀서연합회 창립 20주년 기념식에 나가 “엄청난 갈등 과제들도 다 해결했다. 얼마나 자신만만하면 기자집단하고...
[인터넷 스타] ‘전두환 인질’ 발언제676호 ▣ 박종찬 기자 한겨레 영상미디어팀 pjc@hani.co.kr “그쪽에서 인질 안 내놓으면 내가 대신 인질되고 그 사람들 좀 풀어줄 수 없을까 그런 생각을 했어. 우리 비서에게 함 해볼까 했더니….”(웃음) 전두환 전 대통령이 “아...
꼬마도서관의 탄생제676호 ▣ 이란주 아시아인권문화연대 활동가 십수 년 전, 스스로도 이주노동자였던 한 친구는 자기 자취방에 도서관을 꾸몄다. 그 친구는 유난한 독서광이었는데, 어렵사리 모은 책을 혼자만 보기는 아까워 동료들과 나눠 보자고 자기 방을 개방한 것이었다. 그의 방에 들어서면 하얀 달력 종이로 덧옷...
꼼꼼한 메모, 촘촘한 논리제676호 ▣ 김창석 한겨레 교육서비스본부kimcs@hani.co.kr 한 방송사에서 프로듀서로 일하는 대학 선배가 있다. 그는 그야말로 ‘메모광’이다. 어느 정도로 메모광인지를 보여주는 사례가 있다. 지방 출신인 선배는 대학 때 자취 생활을 했다. 내 전셋집과는 무척 가까운 ...
담임 없는 학교를 상상해보라제676호 악감정 섞인 ‘공상’일 뿐일까… 학교자치연대는 담임제 폐지와 지도교사제 도입 주장해 ▣ 구둘래 기자 anyone@hani.co.kr ‘담임결정론’이 있다. 고등학생의 학교에 관한 온라인 사전인 ‘학교대사전’은 이를 이렇게 설명한다. “한 해의 운세는 ...
[남동윤] “야스쿠니 풍자 위해 일본인을 그려요”제676호 ▣ 도쿄=길윤형 기자 charisma@hani.co.kr 일본 도쿄. 지하철을 탄다. 앞 좌석에 귀여운 아이가 앉는다. 남동윤(26·상명대 만화과4)씨는 “그럴 때마다 그리고 싶은 충동을 이기지 못한다”고 말했다. 종이와 캐리커처용 사인펜을 꺼내면 준비 끝....
대선과 행복제676호 ▣ 정재권 한겨레21 편집장 jjk@hani.co.kr 며칠 전 지방에서 도의원을 하는 친구와 긴 시간 동안 토론할 기회가 있었습니다. 대화의 화두는 ‘행복’과 ‘대선’이었습니다. 도의회 교육복지위원회에 소속돼 의정 생활을 갓 1년 넘긴 그는, 현장에서 만난 보통 사람...
[래리 크레이그] 동성애 반대하는 동성애자?제676호 ▣ 정인환 기자 inhwan@hani.co.kr “난 게이가 아니다. 원래 그런 짓 하는 사람도 아니고….” 기어이 올 것이 오고 말았다. 공화당 출신 래리 크레이그(62·아이다호주) 미국 상원의원이 지난 6월 체포됐을 당시 경찰 심문 ...
[이종상· 이용우] “신정아 띄운 언론 믿었을 뿐”제676호 ▣ 노형석 기자 nuge@hani.co.kr 한국화 화단의 최고 실력자인 이종상(69) 서울대 명예교수. ‘국제통’ 기획자라는 이용우(59) 광주비엔날레 전 예술감독. 광주 비엔날레의 이사, 감독 선정위원으로 재단운영을 주도...
휠체어석 관객은 외롭고 힘들다제675호 세종문화회관 장애인석의 실태… 2시간30분 20통 통화 만에 예약, 아무런 설치 없는 통로가 ‘좌석’이라니 ▣ 김현우 인턴기자(한국외대 신문방송학4) 777hyunwoo@hanmail.net▣ 사진 류우종 기자 wjryu@hani.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