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만 뚫어지게 보는 사람들제671호 공방 끝에 정부의 환경 조사기기 설치된 뒤, 헤노코 주민들 언제나처럼 카누대 ‘특별 경계 태세’ ▣ 헤노코(일본 오키나와)=스나미 게스케 프리랜서 기자 yorogadi@hotmail.com 산호초가 아름다운 에메랄드그린의 바다에 강렬한 햇빛이 ...
[한국백혈병환우회] 병마에도 병원에도 “지지 않아!”제671호 ▣ 최은주 기자 flowerpig@hani.co.kr▣ 사진 박승화 기자 eyeshot@hani.co.kr 가톨릭대학교 성모병원의 ‘진료비 바가지 씌우기’는 그 대단원의 막을 내리게 될까? 보건복지부가 20...
[유시춘] “동지도 동생도 결국 윈-윈할 것”제670호▣ 김보협 기자 bhkim@hani.co.kr▣ 사진 류우종 기자 wjryu@hani.co.kr 정말 피는 물보다 진한 것일까. 대선 출마를 고민 중인 동생 유시민 전 보건복지부 장관과 민주화운동 동지인 이해찬 전 국무총리 사이에서 이 전 총리...
[안병민] 길 따라 북으로, 동아시아인의 꿈제670호▣ 류이근 기자ryuyigeun@hani.co.kr “북한을 사랑하는 동아시아인.” 안병민(48) 한국교통연구원 북한교통정보센터장은 ‘자신을 어떻게 표현하고 싶냐’고 기자가 묻자, 북한과 동아시아인이란 두 단어를 고집했다. 강원도 양구에서 태어난 그를 북으로, 동아시아로 이어준 ...
땅이 받아줍디까?제670호▣ 정재권 한겨레21 편집장 jjk@hani.co.kr 오랜만에 한 선배와 전화 통화를 했습니다. 이번호 표지이야기 주제인 ‘귀농’이 기억 저편의 그를 떠올리게 했습니다. 노동운동을 한 뒤 서울에서 출판사를 하다 돌연 충남 홍성으로 간 게 2001년이니 벌써 7년차 농사꾼입니다...
연수생과 중소기업중앙회제670호 ▣ 이란주 아시아인권문화연대 활동가 여러 해 전, 우리 쉼터에 일자리를 옮기려는 ‘외국인산업기술연수생’들이 대거 모여 있을 때다. 십수 명이 대여섯 달씩이나 일을 못 구해 애타는 시간을 죽이고 있었다. 본래 규정대로라면 업체 이동 기간에 중소기업중앙회(이하 중앙회)가 숙식...
머리가 좋아지는 글쓰기제670호 ▣ 김창석 한겨레 교육서비스본부kimcs@hani.co.kr 대학 재학생들과 졸업생들을 앞에 두고 강의를 할 기회가 있을 때마다 느끼는 점이 하나 있다. 사회과학 책을 너무 안 읽는다는 것이다. 놀랍게도 ‘변증법적 유물론’에 대해 한 번도 들어본 적이 없다는 친구들이...
[시사넌센스] 이 랜드에 살기 위하여제670호 ▣ 신윤동욱 기자 syuk@hani.co.kr 이랜드는 이 랜드, 번역하면 이 땅에 살기 위하여, 해서는 안 되는 일을 확실히 알려주었다. 학교에서는 이 땅에 살기 위하여 거짓말을 해서는 안 된다고 배웠지만, 이랜드는 이 랜드에 살기 위해서는 비정규직이 되어서는...
‘아우팅’의 괴로움을 아십니까제670호 가부장적 정서와 이성애주의의 벽에 짓눌려 폭력 앞에 무력한 레즈비언들 ▣ 김소희 기자 sohee@hani.co.kr 사귀던 사람이 이별을 통고받자 스토커로 돌변하거나, 소속된 집단 안에서 폭력·협박을 당했다면? 사람들은 경찰에 도움을 요청하고 법의 보호를 받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