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넌센스] 강부자 괄약근 풀리는 소리제708호 ▣ 최성진 기자 csj@hani.co.kr 내 나이 11살. 누구에게나 그러했듯, 결핍의 시기였다. 학교에선 칠판지우개를 라켓 삼아 탁구를 쳤고, 집에선 십원짜리 동전으로 만든 제기를 찼다. 내 나이 11살은 빨랫방망이로 야구하다 엄마한테 그 방망이로 ...
“2차 돼요?” “남자 하기 나름이죠”제708호 이명박 대통령 소유 건물에 입주한 유흥주점 잠입 취재…성매매 파문 겪고도 버젓이 접대부 영업 ▣ 이순혁 기자 hyuk@hani.co.kr▣ 사진 류우종 기자 wjryu@hani.co.kr “여자는 남자 하기 나름이죠~.” ...
진보를 유연하게 재구성하라고?제708호 최근 유행하는 비판에는 ‘우향우’하라는 암시가…진보정당은 뉴타운 공약에 들뜬 대중을 좇아야 하나 ▣ 권혁범 대전대 교수·정치언론홍보학 kwonhb@dju.ac.kr 요즘 진보는 동네북이다. 우파도 비난하고 좌파도 비판한다. 전자에서는 ...
건보민영화에 뿔난 분들 오세요제708호 <식코> 상영회 연 인터넷카페 ‘저지 연대’의 엄마·아빠들, “스스로 겪은 것이기에 너무 절실합니다” ▣ 글·사진 이순혁 기자 hyuk@hani.co.kr 때이른 봄 더위가 기승을 부리던 지난 4월19일 오후 1시께, 서울...
정상회담 막후의 밀사들제708호 1961년 홀연히 나타난 황태성, 1980년대 ‘88라인’, 2007년 김만복까지 남북관계 밀사들의 역사 ▣ 김연철 고려대 아세아문제연구소 연구교수 1989년 7월1일 평양의 능라도 5·1 경기장. 세계청년학생축전 개막식이 열렸다....
후진국 이야기제708호 ▣ 박용현 한겨레21 편집장 piao@hani.co.kr 이상한 나라의 여행담을 들었다. 어느 나라인지는 밝히지 않겠다. 그 나라 국민의 명예를 훼손할 수 있으니. 인종에 대한 편견을 강화할 수도 있으니, 어느 대륙에 있는 나라인지도 함구하겠다. 그냥 독자 여러분이 여행해봤거나...
[우미경] 남녀노소 하모니카 오케스트라제708호 ▣ 전종휘 기자 symbio@hani.co.kr 가수 김광석을 사랑했던 이들에게 하모니카는 특별한 존재다. 그의 하모니카는 노랫말 사이사이에 끼어들어 때론 경쾌하게 때론 구슬프게 곡의 감정을 살려줬다. 겨드랑이에 낀 기타와 함께 하모니카는 김광석을 상징하는 하나의 ...
“여군은 서비스업 종사자 같았다”제708호 춤추고 안내하고 옷 다리고 차 끓이고…국방부·합참에서 군복무했던 독자의 ‘여군 수난기’와 국방부 반론 ‘여군 성폭력 백서’(707호 표지이야기)를 읽은 독자가 군복무 시절에 경험한 ‘여군 수난기’를 보내왔다. 이에 대한 군 당국의 설명도 들어봤다. “뭔가를 보고 들었...
오매불망제707호 ▣ 윤용인 노매드 미디어&트래블 대표 www.nomad21.com 얼굴이 다르듯 성적 취향도 제각각이다. 내가 하면 로맨스고 남이 하면 불륜이듯, 자기가 하면 정상이고 남이 하면 변태인 것이 또한 성적 취향이다. 관음, 동성...
서울시청 앞에 서다제707호 ▣ 유해정 인권연구소 창 연구활동가 짧게는 15년, 길게는 28년을 매일같이 천장과 텔레비전만 바라보다 나선 길. “빨리 뒤졌으면 좋겠다”는 소리만 듣고 자라다 버려져, “시설에 안 가면 어떻게 살 거냐”는 부모의 울부짖음에 “집에서 살고 싶다”는 애원이 묻혀, 태어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