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권 OTL] “사고치면 지원 끊어버린다”제709호 ‘쓰린 새벽의 아이들’ 이후, 학교에 재학 중인 이주·탈북 청소년이 전해온 ‘쓰라린 학교’ ▣ 임지선 기자 sun21@hani.co.kr “학교는 정말 짜증나요.” 유정(15·가명)이는 학교라면 ‘이가 갈린다’고 했다. “교복 치마...
김재수는 이명박의 변호사였다제709호 미국 로스앤젤레스 총영사 내정자 ‘보은 인사’ 의혹 단독 취재…김경준 귀국 일정에도 개입 의혹, ‘정치 변호사’로 유명 ▣ 특별취재팀▣ 사진 박승화 기자 eyeshoot@hani.co.kr 외교통상부가 미국 로스앤젤레스(LA) 총영...
질투남녀제709호 ▣ 윤용인 노매드 미디어&트래블 대표 www.nomad21.com “코트를 하나 사야 하는데….” “코트 있잖아.” “내가 무슨 옷이 있어?” 아이들을 뒤에 태우고 여행지로 가는 차 안에서 ...
검찰, 이보라 극비 송환 추진제709호 김경준의 2단계 수사 시작되나…서울중앙지검은 관련 사실 부인 ▣ 특별 취재팀 검찰이 이르면 5월 중으로 김경준 전 BBK투자자문 대표이사의 부인 이보라씨를 자진 귀국 형태로 한국으로 데려오기 위한 절차에 들어간 것으로 알려졌다. 김경준씨 사건이 새로운 국면을 ...
[시사넌센스] 사전에 이명박 추가요!제709호 ▣ 이순혁 기자 hyuk@hani.co.kr 말 그대로 충격적이라고 할 수밖에 없다. 한 초등학교 학생 100여 명이 성폭력 피해자와 가해자로 엮였단다. 교육 당국은 그 사이 뭘 했냐는 비판이 나올 법하다. 그런데 사건이 드러난 뒤 교육 당국이 보인 태도는 ...
그림의 약제709호 ▣ 유해정 인권연구소 창 연구활동가 아빠는 내 인생 최고의 친구였다. 일찍 사회에 눈뜬 딸의 징계 문제로 당신은 다녀보지도 못한 고등학교 문턱을 드나들며 퇴학 경고를 받을 때도, 대학생 딸이 붙들려 있는 경찰서에 가서 북의 사주를 받은 ‘빨갱이’라는 경찰의 호통을 ...
피의 행군제709호 ▣ 박용현 한겨레21 편집장 piao@hani.co.kr 침팬지들이 행군한다, 열대 밀림을 헤치고. 라쿠카라차. 보무도 당당하다. 밀림 지역에선 침팬지가 덩치 큰 축에 속한다고 한다. 다른 침팬지 무리의 영역으로 침입해 잠시 숨죽인다. 공격 개시! ...
학생의 머리와 ‘생산함수’제708호 ▣ 홍기빈 금융경제연구소 연구위원 한국 학생들의 살인적인 수업량은 모두 알고 있는 바이다. 고등학생은 물론 심지어 초등학생까지도 아침에 나가 학교와 여러 학원을 전전하다가 깊은 밤이나 돼서야 인생의 고뇌를 가득 담은 표정으로 파김치가 되어 집으로 돌아오는 것은 너무나 낯익은 풍경이다. ...
[탐구생활] 남의 돈제708호 ▣ 구둘래 기자 anyone@hani.co.kr 10시의 지하철. 노약자석에서 전화벨이 울린다. 할아버지가 전화를 받는다. 점점 더 소리가 높아진다. 나중에는 숫제 고래고래 고함을 지른다. 한적한 지하철이 단번에 시끌벅적해진다. 다급한 일에...
[김종천] LP의 따뜻함을 아는 당신께제708호 ▣ 김경욱 기자dash@hani.co.kr 즐겨 듣던 노래를 오랜 시간 뒤 다시 들었을 때, 전해지는 건 멜로디보다도 아련한 기억이다. 사진이 순간의 기억을 직접 추억하게 한다면, 노래는 첫사랑, 이별 같은 기억의 먼 저편을 떠올리게 한다. 김종천 상명대 사회과학부 교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