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지통제704호 ▣ 박용현 한겨레21 편집장 piao@hani.co.kr 환각지(幻覺肢): 외상이나 수술로 팔다리를 잃어도 뇌에는 그에 관한 기능이 상당 부분 남아 있어, 감각상으로는 상실된 팔다리가 움직이는 것으로 느끼는 현상. 환지통(幻肢痛)이라 하여 상실된 팔다리 부위에 통증을 ...
[시사넌센스] 대운하는 민생 사범제704호 ▣ 전종휘 기자symbio@hani.co.kr 이번엔 서울 관악경찰서 정보과 형사 3명이 사고를 쳤다. 서울대 대운하반대교수모임 공동대표를 맡고 있는 김종욱 교수를 찾아가 모임의 성향과 진로 등을 캐물었단다. 내심 한나라당이 총선을 앞두고 ‘대운하’라는 단어를 뻥끗도 하지 않는...
[문광덕] 의료보험 민영화, 아빠가 뿔났다제704호 ▣ 이순혁 기자 hyuk@hani.co.kr▣ 사진 윤운식 기자 yws@hani.co.kr 주류 배달업을 하는 평범한 직장인 문광덕(33)씨는 요즘 하루 일과를 마친 뒤 서울 청계광장을 찾는다. 현 정부에서 추진 중인 ‘의료보...
[임순례] 임순례 감독 “티베트 평화, 레디 액션!”제704호 ▣ 신윤동욱 기자 syuk@hani.co.kr▣ 사진 박승화 기자 eyeshoot@hani.co.kr 영화는 뜨는데 감독은 여기에 없었다. <우리 생애 최고의 순간>이 200만, 300만, 40...
[엄경옥] 북한강 “안녕하세요”제703호 ▣ 조계완 기자 kyewan@hani.co.kr “물은 공짜가 아닙니다. 가까이 있는 것일수록 소중함을 느끼지 못하지만 그것이 언제나 옆에 있는 건 아니죠.” 3월22일은 ‘세계 물의 날’이었다. 한강환경지킴이 총괄팀장을 맡고 있는 엄경옥(...
[시사넌센스] ‘직거래’, 그 좋은 걸 몰랐네제703호 ▣ 최성진 기자csj@hani.co.kr 원론적 이야기는 말 그대로 원론적 이야기라는 뜻이다. 하지만 때와 장소에 따라, 그리고 화자가 누구냐에 따라 원론적 이야기는 다양한 정치적 변주를 낳는다. 이명박 대통령이 그랬다. “오일쇼크 이후 최대 위기가 오는 것 같다. 정치적 안정...
예의제703호 ▣ 백은하 〈매거진 t〉편집장 개인 홈페이지를 가지고 있다. 포털에서 제공하는 블로그도 아니고 싸이월드의 미니홈피도 아니다. 도메인을 사고, 서버를 사고, 특별할 건 없지만 혼자 디자인하고 코딩을 한, 내 손으로 만들어 특별한 웹사이트다. 이런 방면에 일찍이 눈을 ...
[이현욱] 현대차 주총과 소년은 여전했네제703호 ▣ 정혁준 기자 june@hani.co.kr “정몽구 회장의 거액 비자금도 적법하게 이뤄진 것인가요?” 지난 3월14일 서울 양재동 본사에서 열린 현대차 정기 주주총회장. 김광년 감사위원이 “적법하게 처리됐습니다”라고 말하며 감사보고...
10년만의 연애편지제703호 ▣ 박용현 한겨레21 편집장 piao@hani.co.kr 1. ‘그’가 그리웠다. 10년 동안. 1998년 봄, <한겨레21> 기자로 왔을 때 ‘그’의 앞에 처음 선 서른 즈음 총각은 발그레 얼굴을 붉혔던 기억이 난다....
룸살롱의 소심남들제703호 ▣ 윤용인 노매드 미디어&트래블 대표 www.nomad21.com 심리학 용어 중에 전이라는 말이 있다. 법률용어와 마찬가지로, 우리나라에서 소개되는 심리용어도 죄다 한자어 일색이다. 그래서 어렵다. 사우나에서는 쉽게 가자. 전이라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