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을 바꾸는 ‘착한 CEO’를 모십니다제769호빌 게이츠가 없었다면 마이크로소프트는 없었다. 노벨평화상 수상자 무하마드 유누스가 없었다면 마이크로크레디트가 지금처럼 세계적인 이슈가 되지 않았을 것이다. 기업이 변하려면 혁신적 사고를 가진 기업가가 필요하며, 사회가 변하려면 사회 혁신가가 있어야 한다. 세상을 변화시키려면, 변화를 이끌 사람이 필요하다…
[부글부글] 생까고 뻥까고… 까라면 깐다 제769호국방부가 장병들이 ‘개념’을 미탑재했다며 대놓고 깠다. 이명박 대통령을 위시한 ‘상관’의 뒷담화를 까지 말라며 잡도리에 나선 것. 국방부는 각 군에 내려보낸 공문에서 “최근 장병들의 상관 비방 및 인터넷상 무분별한 의견 개진 등 군기강 문란 행위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어 이를 근절해야 한다”고 말했다. ...
숫자 놀음 사이 비정규직 싹쓸이 해고제768호 6월29일 한국방송 비정규직 노동자들이 서울 여의도 본관 계단에서 따가운 여름 햇살 아래 해고 방침에 항의하는 팻말을 들고 있었다. 며칠 전 열린 한국방송이사회는 비정규직 420명 중 331명을 자회사 소속으로 바꾸고, 89명은 계약을 해지했다. 6월 말로 계약이 만료되는 18명에게도 ...
인권침해·용공몰이 타고난 ‘천성’인가제768호 한 공직자가 조직의 수장이 되는 것과 그가 직전까지 걸어온 길은 어떤 관계가 있을까? 적어도 대한민국에서 수사권과 기소권을 독점한 ‘절대권력’ 검찰의 수장 자리에 앉을 이라면 보다 세밀하게 그의 과거를 들여다보고 엄밀한 잣대로 평가해봐야 할 것이다. 국회 인사 청문회를 앞두고 있는 천성관 검찰총장 내정자가…
시장의 자유, 선택형인 거야?제768호 영화를 보려고 했어. 놓치지 말고 보려고 찜해둔 영화도 있었거든. 이럴 때 여러 영화를 한꺼번에 상영하는 영화관이 있다는 것은 얼마나 고마운 일이야? 그런데 집 근처 상영관의 상영시간표를 보고 내가 얼마나 안이하게 살아왔는가를 깨달았지. 10개의 상영관을 가진 극장은 자유자재 변신 로봇들이 완전히 점거...
[낭중지수] 1/2제768호의식주, 아침·점심·저녁, 육·해·공, 철수·영희·바둑이… 세상은 3분의 1씩 쪼개지기도 하지만 반씩 쪼개지기도 한다. 사과에 힘을 주면 두 조각이 나듯이. 그 두 조각이 반듯하지 않듯이 반반은 미끈하지 않다. 세상의 반은 남자, 세상의 반은 여자, 그래서 연애에 눈이 벌건 사람이 서울 명동 거리에서 ...
인권의 제4기제768호 7월치고는 소슬한 저녁이었다. 이튿날 새벽에 그토록 무시무시한 뇌우가 퍼부을 것을 예견하진 못했다. 서울 조계사 한켠,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이라 이름지어진 공간에서 우리는 만났다. 인권연대 창립 10주년을 기념하는 자리였다. 리영희 선생이 참석했다. <우상과 이성> <전환...
‘불법의 법치’ 맞서 무엇을 할 것인가제768호검찰과 언론의 과대망상에 질식된 우리의 꿈 ‘오도된 선택’ 자성하며 새 희망 지펴내야 오늘 경악스러운 사진 한 장이 인터넷에 떴다. 서거한 노무현 전 대통령의 영정을 전리품인 양 한 손으로 자랑스럽게 치켜들고 있는 전투복 차림의 남성과 그의 뒤에 나비넥타이를 맨 정장 차림의 노신사가 앉아 있는 모습을 담…
내 9개월의 기록을 헤집고 다닌 ‘바퀴벌레’제768호 #장면1 정병두 서울중앙지검 1차장검사가 문화방송 〈PD수첩〉 수사 결과를 발표하던 날, 사실 수사 결과는 미리 조금씩 알려져왔기 때문에 김 빠진 맥주에 가까웠습니다. 이날의 하이라이트는 바로 〈PD수첩〉 제작진의 전자우편 공개였습니다. 정 차장검사는 작가의 전자우편을 거침없이 공개했습니다. ‘〈P...
올여름 휴가는 공정여행으로!제768호 “올봄 몽골에 같이 갔던 어린 친구들이 그러더군요. 여기는 별 100개짜리 백성급 호텔이다.” 국제민주연대 최정규 활동가의 말이다. 몽골의 대초원 게르에 누워보면 밤하늘의 별이 수만 개란다. 게르는 몽골식 천막텐트다. 여름이다. 여름이란 단어와 휴가와 방학이란 단어는 자연스럽게 묶인다. 휴가는 여행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