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무원 파견직화 노리는 대한항공제967호지난 5월31일 아침, 서승환 국토교통부 장관이 서울 태평로2가 플라자호텔 4층에 모습을 드러냈다. 항공업계의 애로사항을 듣는 조찬간담회에 참석하기 위해서였다. 이날 업계 대표로는 지창훈 대한항공 사장, 윤영두 아시아나항공 사장 등 8개 항공사의 사장과 성시철 한국공항공사 사장, 배용수 한국항공진흥협회 부회...
막힌 적 없는 루트를 뚫다제967호‘라오스 수도 비엔티안에서 안가에 머물고 있던 탈북자 18명을 모두 비밀리에 대사관저 로 옮기는 ‘작전’이 펼쳐졌다. 박근혜 대통령 은 청와대 ‘지하벙커’(위기관리상황실)에서 작전을 직접 지휘하며 마지막 1명의 이동 완 료를 확인할 때까지 자리를 뜨지 않았다.’ 지하벙커에서 특수작전 지휘? 6월7...
김대중·노무현 정권의 통일부 장관?제967호6월14일 저녁 서울 여의도에서 열린 6·15 공동선언 13주년 기념식에 류길재(54) 통일 부 장관이 참석했다. 통일부 장관의 참석은, 이명박 정부 첫해인 2008년 김하중 장관 이 후 5년 만이었다. 류 장관은 이날 연설에서 “새 정부는 6·15 선언을 포함해 7·4 공동성 명, 남북...
이주의 트윗, ‘은밀하게 위대하게’외 한국영화제967호평론가에게 알바짓 강요하는 취향의 폭력 부정적 평론을 취향에 대한 공격으로 느끼는 건 피해의식 평론가의 입 틀어막으려는 반지성주의를 경계한다 최서윤 월간 <잉여> 편집장 버는 돈이 적다. 그러다보니 소비에 신중 해진다. 필요한 물건이 생길 때마다 포털에 서 검색 신공을 ...
세계 금융시장 흔드는 ‘버냉키 쇼크’ 제967호‘버냉키 쇼크’가 세계 금융시장을 흔들고 있다. 증시는 급락하고 금리와 환율은 치솟는다. 벤 버냉키 미국 연방준비제도이사회(연준) 의장(사진)이 6월19일(현지시각) 미국 워싱턴DC에서 연 기자회견에서 “내년에 달러 찍어내기를 끝내겠다”고 말한 때문이다. “올 연말부터 양적완화(중앙은행이 채권을 사들여 ...
메이드 인 코리아 전성시대 제967호미제 과자? 일제 도시락? 이제는 개나 줘버려요. 드디어 국산이 전세계적으로 ‘짱’ 먹는 시대가 왔거든요. 외국인 친구들 앞에서도 의기소침할 필요 없어요. 샘송 스마트폰, 횬다이 자동차 설명하려고 노력하지도 마세요. ‘메이드 인 코리아’(Made in Korea)를 내세운 한국 기업이 전세계 ...
쿠르베씨는 안녕하시다제966호 “공기가 느껴진다.” 청음실에 앉았던 사람이 말한다. 인간의 노랫소리가 기계를 통과해왔다는 사실을 잊게 한다. 자연스럽다. 생생하고 맑다. 메탈을 크게 틀어도 소리가 죽죽 올라간다. 이제 갓 출발한 회사 PSJ디자인의 첫 스피커 ‘쿠르베’다. 평생 들을, WAF를 만족시키도록 예쁜… ...
오! 찬란했던 대추리의 봄제966호이름이 알려지지 않은 마을이 전국의 관 심사가 되는 일이 종종 있다. 요즘은 제주 강 정마을이 그렇다. 2006년에는 당연히 대추 리가 전국적 관심을 집중적으로 받는 마을 이 되었다. 대추리를 모르는 사람이 없을 정 도였다면 너무 과장일까? 일본군이 내쫓고 미군이 밀어내고 경기도 평택시 팽성읍의 ...
“절도를 하긴 했으나 기소된 건은 허위 자백”제964호2010년에 ‘서울 양천경찰서 고문사건’으로 세간을 떠들썩하게 했던 고문사건의 피해자 중 2명이 출소 뒤 또다시 절도 범죄를 저질러 구속됐다는 기사가 지난해 이맘때 언론에 보도됐다. 그로부터 얼마 뒤에는 그 고문사건의 피해자들이 국가를 상대로 제기한 손해배상 청구 항소심에서 일부 승소해 1인당 수천만원에서 수…
“고물들을 들고 오니까 오래된 내가 있어야지”제964호속상한 일이 있을 때마다 서울 황학동에 놀러갔다. 온갖 진기한 것들이 널브러진 시장 속 인파에 섞여 있다보면 한나절이 훌쩍 가곤 했다. ‘오디오계의 맥가이버’로 불려 “황(黃)색의 학(鶴)이 날아든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인데 ‘도깨비시장’ ‘벼룩시장’으로도 불렸어. 속된 말로 아기엄마만 처녀로 못 만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