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호회의 잼 팔아 얻은 돈도제1018호잊지 않으려는 마음과 노력이 차곡차곡 쌓이고 있습니다. 6월27일(12시 기준)까지 ‘기억 0416’ 캠페인 모금액은 1753만7237원입니다. 250명이 참여해주셨습니다. 한 직장인 동호회는 ‘장사’한 돈을 기부했습니다. 직접 만든 잼을 동숭동 대학로(서울 종로구)에서...
세월호와 나 ① “살아 있을 거란 믿음, 버릴 수 없어요”제1018호고통이 고통을 알아본다. 참사는 참사를 공감하고, 눈물은 눈물과 연대한다. 아프가니스탄에서 전쟁의 공포를 겪은 이들이 한국에서 세월호 참사 가족들과 섞여 울었다. 가족을 기다리는 울음으로 가득한 전남 진도실내체육관과 팽목항에서 2명의 외국인은 분주했다. 아프가니스탄인 샴스 사밈(27...
이름짓기의 전략제1018호‘내가 왜 친일이냐?’ 사퇴하는 날까지도 ‘미천한’ 여론과 언론인 ‘후배’ 가르치기에 여념이 없던 문창극 국무총리 후보자가 연거푸 그리 항변하는 데는 나름 곡절이 있지 않을까. 문제로 지목된 강연 동영상과 칼럼들을 인내심의 바닥을 긁으며 살펴보니, 진심으로 그가 억울할 만도 하겠다 싶었다. 자기 신념과 어긋…
밥연대서 찾은 그 극적인 행복감제1018호서울 서초동 삼성 본관 앞에서는 지난 5월19일부터 한 달이 넘도록 전국금속노조 삼성전자서비스지회 노동자들이 노숙농성을 벌여왔습니다. (인터뷰 이틀 뒤인 6월26일 저녁, 노조와 협력사 사이에 기본급 120만원 보장과 노조 활동 보장 등의 내용이 담긴 협상안이 타결됐다. 노숙농성 39일 만이다.)...
춤추고 노래하는, 이것이 우리의 투쟁제1018호이미 많은 곳에서 보도했다. LGBT(레즈비언, 게이, 바이섹슈얼, 트랜스젠더)나 퀴어 이슈를 다루지 않을 법한 사람도 관련 글을 썼다. 지난 6월7일 서울 신촌에서 진행한 퀴어문화축제 및 퍼레이드 행사를 말한다. 일군의 무리가 축제와 퍼레이드를 방해했고 이로 인해 상당한 화제가 되었다. 내게 그날...
미국에선 부부, 한국에선 남남제1018호국외에서 결혼한 부부는, 한국에서도 부부일까. 미국에서 부부의 연을 맺었다가 헤어진 서태지·이지아의 관계는 한국에서 그대로 인정됐다. 그런데 결혼 당사자가 이성(異性)이 아닌 동성(同性)이었다면? 한국에서 이들은 부부인가 아닌가. 서울에서 살고 있는 한국인 상욱, 미국인 제이슨의 이야기다. 신상 보호...
“선박 매몰은 운항상 잘못”제1018호‘책임은 통감하지만 내 잘못은 아니다.’ 지난 6월20일 광주지법 형사13부(재판장 임정엽)의 심리로 열린 첫 공판준비기일에서 세월호 선사의 책임자로서 구속 기소된 청해진해운 관계자 5명이 내놓은 입장을 한 줄로 정리하면 이렇다. 이들은 세월호 사고의 배경으로 거론돼온 무리한 선체 증개축, 화물 과적, 부실 고박(...
그러나 잊지 말아주시길제1018호6월25일 아침 8시35분께 경기도 안산 단원고 교문 앞. 교복 차림의 학생 73명이 버스 4대에서 내렸다. 손목에는 ‘REMEMBER 0416’(기억하라 4월16일)이라는 글귀가 새겨진 노란 팔찌를 찼다. ‘고맙다’ ‘사랑한다, 힘내라’ ‘얘들아 엄마들이 응원할게’ 등이 적힌 노란...
진실을 말할 준비가 됐어요제1018호지난 6월24일 오전 세월호 선내에서 경기도 안산 단원고 2학년2반 윤민지(17)양의 주검이 발견됐다. 세월호 참사 70일째이자 단원고 남학생의 주검이 발견된 지 16일 만이었다. 세월호 희생자는 293명, 실종자는 11명이 됐다. 같은 날 오전 광주지법 형사11부(재판장 임정엽)는 세월...
“외교부, 내 글 조사 하나 안 고치고 베꼈다”제1018호에티오피아는 낯선 땅이다. 아프리카에서도 사하라 남쪽의 척박한 ‘검은 아프리카’에 속하는 이 나라에 대해 평균적인 한국인이 알고 있는 정보는 얼마나 될까. 역사와 문화에 관심을 가진 이들이라면 다음과 같은 정보를 상술할 수는 있을 것이다. 시바 여왕의 나라, 초콜릿과 감귤향을 모두 갖고 있다는 특산품 ‘이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