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인권선언이 경영 바이블제1087호 세계적 불황 속에서 영업이익이 늘어나고 있는 기업. 해고가 자유로운 나라에서 장기근속 직원이 증가하는 기업. 덴마크의 제약업체 노보노르디스크다. ‘모래시계 중산층’ 기획을 통해 바라본 한국의 중산층을 위협하는 원인은 대기업의 고용 관행이었다. 지난 10년간 노동패널 조사 분석을 통해 중산층의...
‘라인강의 기적’에도 기적 같은 해법은 없다제1087호 모래시계 중산층 ⑥ 노동 유연화의 효과 ▶지난 연재 보러가기(아래) ① 중간계층이 무너진다 ② 대물림도 끊겼다 ③ 해법은 고부담·고복지 ④ 아메리칸드림의 위기 ⑤ 1억 총중류 사회는 없다 “모든 나무에는 그늘이 있다.” 하랄트 피들...
구글의 낯선 제안 “같이 갑시다”제1087호 누구나 알지만, 아무도 모른다. 미디어 환경의 변화 양상은 단일하지 않다. 유사 이래 인류의 역사를 디지털에 저장하려면 약 50억기가바이트(GB)쯤의 데이터가 필요하다고 한다. 하지만 2010년 이후, 인류는 이틀마다 그만큼의 데이터를 새로 만들어내고 있다. 2012년 이후 유튜...
역사가 되기 어려운 역사제1087호 희망을 멈추면 절망이 엄습한다고 배웠지만 절망의 한 끝이 또 다른 절망의 시작일 줄은 몰랐다. 지난 수년 동안 한반도 남단의 극우적 권력이 만들어낸 ‘비극의 날들’은 공동체 성원들을 끝없는 절망의 늪으로 내몰고 있다. 한국 지배 엘리트들의 기괴한 언설들과 초현실주의적 행위들은 ‘중단 없이 전진’할 뿐만 아…
‘송곳’을 모아 ‘노동법’ 울타리를 친다제1087호 전화벨이 울린다. 임금 체불 상담 전화다. 연장수당과 주휴수당을 받지 못했단다. 근로기준법 제56조. 계산기를 두드려 체불 액수를 알려준다. 위법 사항이 한둘이 아니다. 그의 뇌에 저장된 근로기준법 116개 조에서 해당 조항이 하나씩 호출된다. 대학 3학년 때 처음 만나 책장이 닳도록 달달 외운...
선언하라 우리를제1087호“권리를 알 권리!” 단원고 2학년9반이었던 세희 아빠 임종호씨가 제안했다. “자신의 권리는 자신이 자각하고 지켜낼 수밖에 없다는 못난 아빠의 뼈아픈 깨달음에 함께해주시기 바랍니다.” 우리가 깨닫고 지켜야 할 권리는 무엇일까? 풀뿌리 토론으로 찾아가보자는 겁없는 도전이 시작되었다. 지난 7월11일 열린 ‘4·16...
우리는 영웅이 아니다제1087호 그들은 보호하는 소방관이지만, 보호받아야 할 사람이다. 58.8살. 공무원연금관리공단의 자료에 나오는 1998~2007년 퇴직한 소방공무원의 평균수명이다. 도대체 왜? 용감한 공무원, 소방관의 처우와 실상은 짐작과 달랐다. 화재 진압용 장갑도 없다, 초과근무 수당도 못 받는다, 밝혀지는 ...
[한국] 바글바글10제1087호01  201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11월12일 끝났다. 입시 전문가들은 지난해에 견줘 난이도가 조금 올랐다고 분석했다. 이날 서울 마포대교에선 성적에 대한 부담감으로 수능을 치르지 않은 삼수생이 투신을 시도하다 경찰에 구조됐다. 세월호 참사 당시 구조된 학생 ...
올 수능 시험 '한국사', 4문제를 다 맞힌 당신은 '정상'?제1086호대학수학능력시험이 끝났다. 다행히 수능 한파는 없었지만 오늘 단 하루를 위해 준비한 학생과 학부모님들 고생 많으셨다. 올해 한국사 시험은 내년 수능 필수과목으로 전환되기 전 마지막 선택과목 시험이었다. 2004년 출발한 수능 근현대사 시험은 2013년 사라졌다. 10년동안 매해 10만명이 넘는...
기자의 자격도 국가가 정한다?제1086호 박근혜 정부가 11월3일 한국사 국정교과서 확정고시를 강행했다. 같은 날 ‘신문 등의 진흥에 관한 법률’(신문법) 시행령 일부개정안이 국무회의를 통과했다. 박근혜 정부가 국정교과서에 이어 국정미디어를 만들고자 인터넷신문 등록제를 사실상 허가제로 바꾼 것이 이번 개정안의 핵심이다. 인터넷신문의 평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