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석, 포퓰리스트의 혀가 칼이 될 때제1408호 “당신은 국민의 적이다.”(You are the enemy of the people.)2019년 방영한 영국 드라마 <이어즈 앤 이어즈>(Years & Years)에 나오는 정치인 비비언 룩의 대사입니다. 혜성처럼 ...
한눈에 보는, 장애인의 방치된 현실제1408호 시위 방법과 문명-비문명을 논하기 전에 장애인의 현실과 요구사항부터 톺아보자. 2021년 12월6일,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전장연) 회원 등 장애인들이 ‘지하철 출근 선전전’을 시작하며 내건 요구사항은 ‘버스 교체·폐차시 저상버스 도입 의무화’와 ‘특별교통수단(장애인 콜택시 등) 지역 간 차별 철폐’를...
버스 타는 데 2분, 사방에선 경적이제1408호 지하철 문이 열렸다. “발 조심하세요~!” 크고 밝은 목소리로 민정씨가 외쳤다. 기자와 직원이 양쪽에서 발판이 튀어오르지 않게 발로 꾹 눌렀다. ‘덜커덩’ 시동 걸린 전동휠체어가 열차 안으로 들어갔다.시청역에서는 100% 빠져요 ‘승차시 발 빠짐에 주의하세요.’ 안내 방송이 알려주는 승강장과 열차 사이...
“그럼에도 지하철을 탑니다” 전장연 박경석 대표 인터뷰제1408호 2022년 4월4일 아침 8시 서울 종로구 경복궁역 7-1 승강장. ‘장애인 권리예산’ 보장에 대해 대통령직인수위원회가 답변해달라고 촉구하는 삭발 시위 4일째. 백발의 꽁지머리를 한 박경석(62)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전장연) 상임공동대표 옆에 사다리를 한 칸씩 머리에 쓰고 상반신에는 쇠사슬을...
‘함부로 손대지 말라’의 뉴노멀제1408호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가 전격적으로 문제를 제기한 이후 장애인 인권 이슈는 전방위로 확산하고 있다. 처음에는 장애인의 이동권 문제인 줄로만 알았다. 그런데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전장연)가 요구한 것은 정치권이 이동에 대한 권리가 있다는 것을 인지해달라는 요구가 아니었다. 정치인들이 이동권의 중요성을 인지…
‘장애는 모욕’이라고 어떻게 대답하나제1408호 올봄은 더디게 오고 더디게 지나간다. 꽃들이 천천히 피어나서 천천히 들여다보는 즐거움이 각별하다. 생명 가진 것들이 두루 즐거우니 이번 봄은 이만하면 미덕이 상당하다. 봄은 느릿느릿 지날수록 좋은 일이다.그런데 이 봄, 좀 우울하다. 설마 나이 먹어 청승이 늘어서인지 아니면 입춘 무렵 앓고 지나간 코로...
군 성폭력, 3명의 목숨으로 바꿨지만제1408호 “군 검사가 부대 관계자에게 피해자의 피해 상황 및 수사 내용을 보낸 에스엔에스(SNS) 관련 부분, 피해 부사관의 국선변호인과 그의 동기 법무관들이 가입한 SNS에 피해자의 신상정보를 공유하며 대화를 나눈 부분 및 공군본부 법무실장이 압수수색 집행 전날 군사법원 직원과 통화한 부분에 대하여 추가...
[팩트체크] “버스 타고 가세요”의 진실제1408호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는 페이스북에서 ‘장애인 이동권 투쟁’을 ‘수백만 서울시민의 아침을 볼모로 잡는 부조리’라고 했다. 그의 말은 어디까지가 진실일까. 페이스북과 방송을 통해 전파된 이 대표 발언의 진위를 따져봤다.‘2022년까지 지하철 엘리베이터를 설치하겠다고 박원순 시장과 약속을 했고, 이제 그 약속이 지켜...
승부만 남은 혐오 게임, 이준석에게 남는 것은?제1408호 “모든 정의는 말과 함께 시작되지만, 모든 말이 정의로운 것은 아니다.” -자크 데리다(카롤린 엠케, <혐오사회> 재인용)한국 사회는 지금 전에 없던 정치를 보고 있다. 이준석이 빚어낸 혐오 선동의 정치다. 소수자에 대한 부박한 인식을 드러내며 실언한 정치인은 헤아릴 수 없이 많다...
11월, 국제선 2420편이 뜬다 [뉴스큐레이터]제1408호 코로나19 사태 이후 줄어들었던 국제선 항공편 수가 2022년 5월부터 단계적으로 늘어난다. 국토교통부는 국제선 운항 규모를 2019년 절반 수준까지 회복하는 방안을 방역 당국과 협의해 추진하기로 했다고 4월6일 밝혔다. 11월이 되면 한 주 운행하는 국제선이 4월(420편)에 견줘 6배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