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와 아시아, 아쉬움을 논쟁하다제604호 ‘넘버3의 반란’·‘아시아 기자 100인 설문’은 종합선물세트가 아니었나… 서술의 신중함 돋보인 ‘강금실 단독 인터뷰’…‘남자 말하기’는 계속 돼야 ▣ 김수현 기자 groove@hani.co.kr 3월28일 11기 독자편집위원회의 여섯 번째 ...
장애아동 엄마, 내 언니들의 단식제604호 장애인교육지원법 제정 촉구 위한 단식농성에 1박2일 살다 … 약한 우리들이 더불어 사는 이 터전, 교문을 닫아서야 되나 ▣ 최영선 11기 독자편집위원 soonduboo@hanmail.net ‘단식’은 소통의 방법이자 살빼기 방법이기...
602호를 보고제604호 순수한 열광과 국가주의 별개로 생각하라? 편집장이 말했다. 3월16일 경기 초반의 감정은 조바심이었고, 승세가 굳어질 때 진심으로 기뻤다고. 그리고 3월17일 밤에는 한국팀의 승리를 재차 기원했다. 월드컵과 WBC를 보며 ‘하나됨’에 열광하는 ...
[이주의정기독자] 언제 퀴즈왕이 될 것인가제604호 ▣ 김수현 기자 groove@hani.co.kr 도덕이란 무엇인가? “누가 가르쳐준다고 배울 수 있는 게 아닌 것 같습니다. 주입식으로 당위론을 익히기보단 자신이 어떻게 살아야 할 것인지를 고민하는 과정에 도덕이 있습니다.” 경기도 성남중학교 도덕교사...
[평택 캠페인] “매향리는 끝까지 함께 할 것이다”제604호 주민들 성금 1천만원 모은 매향리 평화마을 추진위 전만규 위원장… 대추초등학교 강제집행 보고 정부에서 받은 보상금 이자를 보내기로 ▣ 매향리=길윤형 기자/ 한겨레 사회부 charisma@hani.co.kr ▣ 사진 류우종 기자 wjryu@ha...
[이주의정기독자] “기사 게재 뒤 나 몰라라 마세요”제603호 ▣ 김수현 기자 groove@hani.co.kr 가끔 친한 사람들과는 공명을 한다. 상대가 전날 잠자리에서 떠올린 기삿거리를 내가 점심식사 시간에 제안한다든지, 따로 부탁받지는 않았지만 그가 무척 먹고 싶어했더 간식거리를 사들고 간다든지 하는 그런 ...
[나의오래된물건] 복주머니 일등, 가슴 벅차다제603호 ▣ 장현숙/ 부산시 해운대구 중동 중학교 2학년 때 그러니까 지금으로부터 18년여 전, 여학교에서만 배우는 ‘가정’ 과목 시간의 일이다. 그때만 해도 남녀공학이 없었기에 ‘가정’이라 하면 곧 올바른 덕목과 교양을 갖춘 여자의 정석을 배우는 일이라 여겨져 엄숙하기 이를 ...
[독자편지] <한겨레21>의 아시아 관찰, 매년 계속되길제603호 아시아를 꾸준히 관찰해온 <한겨레21>이 아니면 하기 힘든 기획이었다. 아시아 기자 100인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를 한 것은 그 시도 자체만으로도 의미가 있다. 많은 품을 들인 태가 났다. 개인적으로 흥미로웠던 것은 아시아 최고의 지도자를 묻는 문항이었다. 간디...
[평택 캠페인] 예, 불법 행위 맞습니다제603호 평택 미군기지 확장 반대 투쟁에 나선 인권활동가 박래군씨의 옥중 기고… 미군 침략전쟁을 돕고 주민들의 생존권을 빼앗는 실정법과 끝까지 싸우겠다 ▣ 용인경찰서 유치장=박래군 인권운동사랑방 상임활동가 3월18일 법원은 결국 우리를 구속시키고 말았다. 개인적으로는 20년 만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