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주의정기독자 ] “ ‘GNP 차별주의’ 벗어나서 좋아라 ”제621호 ▣ 김수현 기자 groove@hani.co.kr 지난 6월30일 해군 중위로 제대한 독자 조성식(27)씨. 현재 입대 전부터 구상한 해외 자원봉사의 첫 삽을 뜨며 몽골 울란바토르에 머물고 있다. 8월5일 귀국한 뒤 잠시 머물고 다시 7개월 일정...
[평택 캠페인] 빼앗긴 들에도 벼는 자란다제621호 정부의 최후통첩에도 자투리땅에 뿌린 볍씨는 푸르게 돋아나… 9월에 열릴 4차 평화대행진까지 대추리 마을은 남아 있을까 ▣ 평택= 길윤형 기자 charisma@hani.co.kr▣ 사진 류우종 기자 wjryu@hani.co.kr ...
[픽셀아트 생활한장] 어색한 만남제621호 ▣ 김록배 양성 평등의 시대이건만. 누구도 남성에게 양산을 쓰지 말라 한 적 없건만. 비가 오나 해가 나나 전천후로 사용할 수 있건만. 왜 아무도 과감히 시도하지 않는 것인가!
[픽셀아트 생활한장] And you?제620호 ▣ 차재용 학교 다닐 때 주입 잘 받으셨던 그분들께서 영어만 나오면 무조건 Fine Thanks And you 해버리지나 않을까 걱정이다. 미국 사람들도 볼 만한 정치를 해주시길.
[나의오래된물건 ] 가훈처럼 살아라제620호 ▣ 황복희 대전시 동구 성남동 아들이 초등학교에 들어가고 얼마 지나지 않은 그해 5월 무렵이었다. 저녁에 퇴근한 남편의 손에 붓글씨로 쓴 이른바 ‘가훈’이란 화선지가 들려 있었다. 가정의 달을 맞아 모 유림단체에서 써줬다는 것이다. 무료로 써주었다지만 남편은 처음 정하는 ...
[평택 캠페인] 어찌 그리 닮았나, 평택과 FTA제620호 통치권자의 ‘고독한’ 결단에만 의지하는 대한민국의 부실한 민주주의… 미국의 요구를 우리의 요구로 착각하는 대미 협상팀의 무능력에 질리다 ▣ 최재천 열린우리당 국회의원▣ 사진 류우종 기자 wjryu@hani.co.kr 참여정부 속에 ‘참여’는 없다. 통치...
[이주의정기독자 ] “ 버섯 농사와 가족농 ”제620호 ▣ 김수현 기자 groove@hani.co.kr 독자 이창남(34)씨는 1995년 회사에서 구독하던 <한겨레21>을 접하며 이 잡지의 존재를 알게 됐다. 새내기 직장인은 눈을 떴다. “어린 나이에 사회생활을 해 시각...
[독자편지] 618호를 보고제620호 소재 발굴의 폭을 넓힌 사도마조히즘 기획 평소 관심이 있었지만 일반 언론에서 쉽게 접하지 못했던 ‘사도마조히즘’을 대형 기획으로 담아내어 모처럼 더욱 관심을 가지고 표지이야기를 정독했다. <한겨레21>이 기사 소재 발굴에 노력하는 모습도 높이...
[평택 캠페인] 경찰은 ‘각목세례’를 즐겼는가제619호 공권력 방관 속에 평성 상인 150명에게 두들겨맞은 평화행진단… 평택경찰서로 몰려가 ‘미온 대처’항의하자 공무집행방해죄로 구속 ▣ 평택 박애병원 =글 길윤형 기자 charisma@hani.co.kr▣ 사진 박승화 기자 eyeshoot@han...
[픽셀아트생활한장] 삼백오십원제619호 ▣ 김록배 인도까지 350원! 세계 여행 중 인도에 잠시 머물고 있는 후배에게 엽서를 보냈다. 세계 어디든 국제우편엽서는 350원이란다. 원가는 나올는지. 사람도 엽서처럼 보내주면 안 되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