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 캠페인] 신디 시핸, 미군기지에 외치다제637호 평택 문제를 미국 국민들에게 알리기 위해 방한한 19명의 평화 활동가들…“대추리에서 우리가 위안 얻었다”… 주한 미군사령관은 면담 요청 거절 ▣ 평택= 길윤형 기자 charisma@hani.co.kr 용산 미군기지 5번 출구 ...
[독자편지] 634호를 보고제636호 신윤동욱 기자, 흔들리지 마세요! 저희 부부는 결혼 10년이 다 돼가지만 자동차 면허도 자동차도 없이 잘 살고 있습니다. 튼튼한 유모차와 두 다리만 있으면 어디든 못 갈 곳이 없어요. 전철 안에서 동냥하는 사람, 물건 파는 사람 등 다양한 삶을 아이에게 보여줄 수도 ...
[나의오래된물건] 추억의 선율이 흐르던 라디오제636호 ▣ 김준희 벌써 20년 전 이야기다. 나는 중학교 2학년 때부터 이 라디오를 끼고 살았다. 인터넷도 없고 휴대전화도 없던 그 시절에 많은 학생들이 밤에 라디오를 들으면서 공부(하는 척)했다. 나도 예외는 아니었다. 책상 앞에 앉아 라디오를 켜놓다가 나는...
[이주의정기독자] “보안전문가, <한겨레21>을 분석하다”제636호 ▣ 임지선 기자 sun21@hani.co.kr 모니터를 바라보는 눈이 빛난다. 중학교 때부터 안철수씨와 메일을 주고받으며 일찌감치 컴퓨터 보안의 세계에 입문했다는 차민석(29)씨. 긴 인연 끝에 지금은 안철수연구소 시큐리티대응센터의 주임연구원으로 일하고 있다...
[평택 캠페인] 또 쳐들어온 철조망 2.8km제636호 “주민들이 보리 심고 내년 영농 가능성 있다”며 들판을 빼앗은 국방부…‘작전’이 진행되는 동안 아이들을 태우러 온 스쿨버스마저 통행 막아 평택=▣ 길윤형 기자 charisma@hani.co.kr 사진=▣ 류우종 기자 wjryu@...
[이주의정기독자] 고시생의 행복한 시간제635호 ▣ 임지선 기자 sun21@hani.co.kr “<한겨레21>은 제가 고시 준비를 하면서도 현실에 대한 문제의식을 놓지 않게 해주는 소중한 통로죠.” 사법고시 준비를 시작하면서 독서량이 현저히 줄어드는 것을 어떻게든 막아보고자 거금을 ...
[평택 캠페인] 미군 기지들로 만들어진 ‘식민지’제635호 SOFA 협정으로 치외법권적 특권 누리는 제국의 일부분…그들의 우월감과 오만함은 빌딩과 탱크속에 각인돼 있다 ▣ 더글러스 러미스 평화운동가▣ 사진 류우종 기자 wjryu@hani.co.kr 미국에 조지 부시 네오콘 정권이 출현하면서 많은 것들이 ...
[나의오래된물건] 가슴을 적신 옛 일기장제635호 ▣ 서단 내 보물 1호는 중학교 1학년 때부터 지금까지 쓴 일기장이다. 아쉽게도 초등학교 때 쓴 것은 이사를 여러 번 다니면서 잃어버렸지만 그나마 중학교 때 것부터라도 있으니 다행이다. 얼마 전부터 밤마다 옛날 일기를 읽기 시작했다. 분량이 많아서 다 읽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