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 한 장] 토익이 뭐기에제705호 ▣ 승정연 그 시간에 나는 다양한 책도 읽고,전공 공부도 깊게 파고들고,취미생활도 하면서,사회와 철학과 미술에 시간을 더 투자하고 싶은데,왜 우리나라 대학생들은 토익에 이토록 목매야 할까?
[독자편지] 702호를 읽고제704호 공천으로 시끄러운 정치판 요즘 정치판을 보면 총선을 향한 관심이 오히려 사라지는 것 같다. 공천이니 탈락이니, 게다가 무소속연대, 친박연대라니 씁쓸하다. 국민을 섬기며 살겠다는 사람들이 결국 ‘한 자리’에 목매고 있는 모습에 실소가 나온다. 이명박 대통령도 ...
[나의 오래된 물건] 머릿속엔 온통 도시락 생각뿐제704호 ▣ johanna0331 요즘 학교에서 일해보니 점심시간 도시락의 낭만은 머나먼 부모님 세대의 이야기일 뿐이다. 식당에 들어가 네모난 배식판에 모두 같은 반찬을 받아 먹는 급식은 그 편리함에 새삼 고맙지만, 아이들에게 더 이상 도시락의 추억이 없다고 생각...
[독자 10문10답] “바뀐 판형, 가방에 딱이네요”제704호 ▣ 김경욱 기자dash@hani.co.kr “파일로 된 사진은 하나도 없는데요….” ‘독자10문10답’에 소개하기 위해서는 사진이 필요했다. 수줍어하는 그에게 미니홈피에 올려놓은 사진이 없냐고 물어봤다. “미니홈피를 해 본 적이 없어서요.” 뭐 그럴 수도 ...
[나의 오래된 물건] 88년, 나의 메달제703호 ▣ 구해옥 대전 유성구 도룡동 1988년에 여러분은 무엇을 하셨습니까? 잠깐 1988년으로 시간여행을 떠나자면 그때는 서울올림픽을 성공적으로 개최해 호돌이가 그려진 책받침을 누구나 가지고 다녔죠. 새삼 그때로 돌아가고 싶네요. 때로는 오래된 물건...
이명박은 그곳에 가지 말아야 했을까제703호 ‘집중 모니터링’ 방식 도입된 첫 회의이자 15기 마지막 모임… 넓고 깊게 분석하는 정치 기사를… ▣ 구둘래 기자 anyone@hani.co.kr 독자편집위원회의 반란. 그들은 독편위 지면에도 메스를 들었다. 회의 결과가 단편적으로 노출된다는 ...
[독자편지] 701호를 읽고제703호 나이도 먹었는데 결혼도 못하고? 표지이야기를 읽고 저 역시 결혼은 당연히 해야 하는 것이라 생각하는 평범한 사고의 소유자임을 다시 한 번 느꼈습니다. 35살 이상이면 대출에서 이로움을 받게 되는 이유가 ‘나이도 먹었는데 결혼도 못하고 집까지 없으면 비참하지 않느냐’로 너무 쉽게...
[독자 10문10답] 엄마, <한겨레21> 알려줘서 고마워제703호 ▣ 임지선 기자 sun21@hani.co.kr 딸에게 대학 입학 선물로 <한겨레21> 정기구독권을 줬다는 어머니가 전자우편을 보내왔다. 홍윤정(46)·변선희(20) 모녀를 ‘독자 10문10답’의 첫 손님으로 모셔,...
[독자편지] 700호를 읽고제702호 ‘복부인 둘’에 웃다 표지이야기 ‘능력의 역설’은 새 정부의 인사를 비교적 차분하게 검증한 기사였다. 5천 명 중 ‘베스트 오브 베스트’라고 했던 대통령의 말, 시간이 부족했다는 말, 능력 위주의 선발이었다는 말 등 당최 국민이 이해하기 어려웠던 변명을 속 시원히 집어내 ...
[생활 한 장] Don't be afraid제702호 ▣ imum0123 달리는 것을두려워하지 말 것. 일단 달려버린 후에뒤는 돌아보지 말 것. 앞만 보며 달리다벽에 부딪치더라도 울지 말 것. Don't be afrai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