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만의 컬러링북을!제1048호안티스트레스 컬러링북이 요사이 유행이다. 하얀색 종이 위에 검은 선의 다양한 무늬 향연이 펼쳐진다. 나무, 꽃, 귀여운 동물, 한가로운 바닷가, 궁전 등등. 컬러링북이라는 단어 자체는 고상하게 느껴지지만 실상은 어릴 적 누구나 한 번쯤 해봤을 색칠공부와 그 방식은 같다. 마음에 드는 색의 필기구를 골라 ...
폴리아모리를 아시나요제1049호'미리보는 한겨레21’은 한창 마감 중인 최우성 편집장이 다음 주 발행할 <한겨레21>에 담길 이야기들을 살짝 귀띔해주는 꼭지입니다. 다음 주 도착할 <한겨레21>의 풍성한 소식들을 기대해 주세요. 제1049호(2015년 2월16일자) 비박의 새누리당...
‘문제적 법관’ 신영철을 말하다제1048호미리보는 한겨레21’은 한창 마감 중인 최우성 편집장이 다음 주 발행할 <한겨레21>에 담길 이야기들을 살짝 귀띔해주는 꼭지입니다. 다음 주 도착할 <한겨레21>의 풍성한 소식들을 기대해 주세요. 제1048호(2015년 2월9일자) ‘문제적 법관’ 신영...
안 만만해요~제1047호지난해 한가위 퀴즈큰잔치 엽서에 “참, 만만하니 내가?”라고 ‘썰’을 풀어나갔던 대구 사나이 박근성(39)씨. 어떤 사연인지 물으니 명쾌한 답이 돌아왔다. 그렇게 써야 선물 당첨이 될 것 같았단다. 젊은 시절 글을 좀 써봤다는 그는, 이제는 대한적십자사에서 응급처치 교육 복무를 하고 있다. 불혹에 가까...
1046호를 읽고제1047호김기림 우리를 돌아보는 계기 되길 기획2 ‘혐오와 불쾌의 경계는 무엇인가’는 표현의 자유가 어디까지 허용돼야 하는가에 대해 깊이 생각하게 해주었다. <샤를리 에브도>가 어떤 성격의 잡지인지 구체적인 묘사가 나왔으면 좋았을 것 같다. 기사 뒷부분 ‘Politically C...
대학 아닌 꿈을!제1047호예비 고3인 내가 어른들에게 가장 많이 받는 질문은 ‘어느 대학교의 어느 학과를 희망하는가’이다. 그 질문에 어떤 대학의 어떤 학과를 가고 싶다고 대답하면 걱정 섞인 어조로 이야기한다. 그 학과의 취업률을 두고 하는 이야기다. 대학 입시가 1년도 채 남지 않은 수험생에게 그것은 어쩌면 당연한 질문일지 모른다....
좋은 선생님이 되어주세요제1046호박목인(21)씨는 서울 용산 참사 때 <한겨레21>에 실린 한 인권변호사의 글을 읽고 인권변호사를 꿈꿨다. 지금은 다른 길을 걷고 있지만, 인권을 향한 마음은 버리지 않았다. 꾹꾹 누르듯 말하는 목소리에서 굳은 신념이 내비쳤다. 박씨는 사진을 보내달라는 말에 본인 사진 대신 지금 ...
1045를 읽고 제1046호박소현 텅 빈 도덕적 감수성 기획 연재 ‘증오의 한국사회, 진단 2015’에서 김우창 교수는 도덕의 풍요로운 말잔치가 내적 성찰로 이어지지 않는다고 지적했다. ‘직장 OTL’에 등장한 “‘직장 내 괴롭힘’ 문제가 한두 정책으로 해결될 문제가 아닌 그 사회에서 노동이 차지하는 위상 자체에 대한 문제”라...
연말정산 논란이 감춘 민낯은?제1047호‘미리보는 한겨레21’은 한창 마감 중인 최우성 편집장이 다음 주 발행할 <한겨레21>에 담길 이야기들을 살짝 귀띔해주는 꼭지입니다. 다음 주 도착할 <한겨레21>의 풍성한 소식들을 기대해 주세요. 제1047호(2015년 2월2일자) 안녕하세요. &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