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책 <헌 법 줄게 헌법 다오>를 읽는 법제1121호 전자책 <헌 법 줄게 헌법 다오>는 지난 20여 년 동안 <한겨레21> 기자들이 작성한 ‘헌법’ 기사 가운데 ‘헌법 논의에서 뭣이 중헌디’ 쏙쏙 뽑은 콘텐츠입니다. 제20대 국회 시작을 맞아 1987년 만들어진 헌법을 어떻게 보완해야 할지 논의가 분분한데...
21뉴스제1121호 ‘바글시민 와글입법’을 <기자협회보>가 주목했습니다. 7월13일 ‘독자들은 뿌린 기사만 읽지 않는다’는 제목의 기사에 이렇게 적었습니다. “독자에게 기사를 뿌리던 시대는 갔다. 이제 독자가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알아내 참여할 수 있는 공간을 만들고, 지속적으로 과정을 공유해야만 살아남을 수 ...
독자 편지제1121호* 정충희님이 개인 페이스북 계정으로 <한겨레21> 기사를 공유해주셨습니다. 기사: 제1116호 표지이야기 ‘아픈 아이 손 잡는 법안이 떴다’ 어린이 병원비 국가책임제를 적극 지지합니다. 결코 포퓰리즘이 아니라는 걸 기사를 읽고 확신할 수 있었습니다. 이런 기사가 참 좋은...
소통? 들어주는 게 기본!제1121호<한겨레21> 정기독자 페이스북 그룹 ‘21cm’. 7월12일 한 분이 남긴 글. 추리면 이렇다. “<한겨레21> I want you back 캠페인 광고의 ‘너는 절독했네 나는 절실한데’…. 문구를 보고 웃펐습니다. 광고주 영향...
사전제1121호 예전 백과사전은 교양과 부의 상징이었다. 공부 열심히 하는 학생이 있거나, 높은 교양을 추구하는 어른이 있거나, 이도 저도 아니지만 여하튼 돈은 많은 집의 응접실에는 반드시 수십 권짜리 백과사전이 있었다. 물론 그 소유자들은 벽장 가득한 책 무더기 가운데 한 권도 제대로 읽지 않았다. 비싸게 사서 실제로는 안 ...
넥저스로 드루와 드루와~제1121호 젊은 예비 저널리스트를 위한 넥스트저널리즘스쿨이 지원자를 모집합니다. 넥스트저널리즘스쿨은 미디어의 미래를 준비하는 청년들을 위한 과정으로, 2주에 걸쳐 저널리즘의 의미부터 VR(가상현실), 데이터, 영상 등 최신 저널리즘의 경향까지 강의 듣고 토론하는 프로그램(표 참조)입니다. 넥스트저...
독자 편지제1120호* <한겨레21> 카카오톡 플러스친구로 방소영님이 제안해주셨습니다. 이런 캠페인 어떨까요? ‘조금 천천히 해도 괜찮습니다. 기다리겠습니다. 당신의 안전이 우선입니다.’ 구의역 사고, 에어컨 설치 기사님 추락사 등 ‘빨리빨리’를 외치는 세태 속에 많은 사람들이 일터에서 다치고 목숨...
심층보도 기자들이여, 힘내라!제1120호그가 ‘비범한 독자 전자우편’을 보냈을 때부터 정체를 알아차렸어야 했다. ‘육참골단 권투인생’(제1111호)이 나간 뒤, 그가 보낸 전자우편은 이랬다. “최용수 선수 인터뷰 기사, 감명 깊게 읽었습니다. 권투 이야기에 푸코, 브레히트가 나오니 고품격 기사이군요! …소생도 그해 말에 (생활체육...
난리제1120호 서울 마포구 만리재, 한겨레신문사 4층에 자리잡은 <한겨레21> 뉴스룸에서 요즘 돌아가는 일들의 꼴이 가관이다. 정신 못 차리고 있다. 예컨대 홍석재 지성팀장은 코앞으로 다가온 지면 개편을 준비하는 한편(1년 동안 계속했던 지면 개편을 또 한단다), 얼마 전 만들어진 ‘블...
21 뉴스제1119호* 바로잡습니다 제1118호 ‘바글바글 10’ 가운데 ‘퇴근 뒤 업무 관련 연락 금지’를 뼈대로 한 근로기준법 개정안 발의 기사에서 “프랑스·독일 등의 국가에선 이미 시행된 법이다”라는 문장을 “프랑스·독일에서는 노사 합의로 실현한 바 있다”로 고칩니다. 잘못된 정보를 제공한 점, 독자 여러분께 깊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