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겨레21>앱, 무엇이든 물어보세요제1148호<한겨레21> 앱 다운로드 하셨나요? 그동안 종이책 배송이 힘들어 PDF와 온라인으로만 기사를 접하셨던 분, 외출할 때 다른 건 잊어먹어도 스마트폰만은 꼭꼭 챙겨 나가시는 분이라면 누구보다 기다렸던 소식이죠. 매주 월요일 오전 새 책이 업로드되는 <한겨레21> ...
받고 싶다제1148호 한겨레교육문화센터에서 10강으로 구성된 글쓰기 강좌를 맡고 있다. 주로 언론사 입사 준비생들이 듣는다. 매시간 그들은 눈을 반짝인다. 죄짓는 기분이다. 장광설로 순진한 청년들의 푼돈을 뜯고 있는 것이다. 그래도 서로에게 자극이 되는 강의를 꿈꿔보는데, 첫 시간 글쓰기 주제는 정해져 있다. ‘내 생애 ...
‘최애 주간지’의 내부자가 되다제1147호자복하건대, 마감 시간에 쫓겨 사회적 약자를 이용했다. 갑작스레 독자 단박인터뷰 대상이 된 ‘피해자’는 <한겨레21> 5기 교육연수생 이은주(25)씨다. 그는 대학 시절 <한겨레21>과 처음 만난 뒤 열혈 독자가 됐다. 한때 <시사인>을 ...
독자편지 + 21 무한뉴스제1147호독자 편지 <한겨레21> 정기독자 페이스북 그룹 ‘21cm’에 한 독자님이 궁금한 내용을 물어왔습니다. 질문이 올라온 지 1시간 만에 정환봉 기자가 친절한 댓글을 달았군요. 혹시 다른 독자들도 궁금하실 것 같아 내용을 전합니다. 문 “궁금한 것이 있어 글을 올립니다...
터치하라 행운의 문이 열릴지니제1147호 설 특대호 마감이라는 높고 가파른 고개를 넘고 있는 <한겨레21> 뉴스룸은 의외로 고요합니다. 종이 뒤적이는 소리, 전화로 무언가를 확인하는 기자의 낮은 목소리, 지면을 논의하는 편집기자와 취재기자의 웅성거림, 그리고 공백 없이 이어지는 자판 두드리는 소리. 이 적막한 전투의 시간이 ...
내가 니 앱이다제1147호 전용 앱을 다운로드 하면 ■ <한겨레21> 최신호가 매주 월요일 아침 스마트폰에 쏙 ■ <한겨레21> 기획 전자책이 3주에 1권씩 ■ 종이책 정기독자도, 일반 독자도 할인가에 구독 ■ 기사만 읽어도 쌓이는 포인트로 선물이 우르르 ...
내가 니 앱이다제1147호□ 일주일치 정돈된 뉴스와 심도 깊은 탐사보도, 풍성한 칼럼을 좀더 빠르고 간편하게 보고 싶다. □ <한겨레21>에 실린 주옥같은 기획 기사와 칼럼들을 다시 보고 싶다. □ <한겨레21>이 주목한 주제로 엮은 전자책으로 지식을 쌓고 싶다. □ 다른...
설빔제1147호 재작년 3월, 확 뒤집고 싶어 안달하던 새 편집장은 기자들이 모인 자리에서 포부랄까 계획을 몇몇 밝혔다. 그 가운데 하나가 제호 변경이었다. ‘한겨레’는 실생활에서 잘 쓰지 않는 희귀 낱말이다. 낯서니까 잘못 적는 사람이 많다. ‘한겨례’가 가장 흔한 잘못이고 ‘한게레’도 가끔 발견된다. ...
독자편지 + 21 무한뉴스제1146호독자 편지 *지난주 <한겨레21>을 수신인으로 하는 연하장이 한 장 도착했습니다. 보내는 사람의 이름 옆 괄호 안에 ‘1534’라는 숫자가 적혀 있었습니다. 숫자가 의미하는 게 뭘까 궁금해하며 카드를 열었습니다. 안에는 격리시설에서 7년을 보낸 한 독자의 고백이 담겨 있었습니다....
만리재의 약속제1146호김두성(70·왼쪽) 독자는 단박인터뷰를 요청하는 기자의 전화에 “단박인터뷰도 내공이 보통이 아니더라”며 “나는 할 수가 없다”고 완곡하게 거절 의사를 밝혔다. 설득 끝에 승낙을 받았지만 “지금은 안 된다. 질문을 주고 준비할 시간을 달라”고 했다. 그는 2시간 뒤 진행된 전화 인터뷰에서 그 사이 예상 질문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