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근두근 체인징 파트너제672호 두 부부의 냉탕과 열탕이 섞이는 로맨스 영화 <사랑하는 사람과 살고 있습니까> ▣ 신윤동욱 기자 syuk@hani.co.kr 당신의 부인과 애인이 동시에 물에 빠졌다. 누굴 먼저 구할까? <지금 사랑하는 사람...
사대의 나라에서 황제를 꿈꾸다제672호 북방을 지킨 조선 무인 이징옥, 수양대군과의 충돌에 얽힌 미스테리 ▣ 이덕일 역사평론가 태조 7년(1398) 요동정벌을 진두에서 지휘하던 정도전을 이방원이 주살한 뒤 명에 대한 사대(事大)는 조선의 가장 큰 외교정책이 되었다. 문종 사후 어린 단종이 ...
[컬처타임] <다시 못 볼지도 모를 드러밍> 외제672호 ‘부에나 비스타 소셜 클럽’ 아마디토 발데스 내한공연 ‘부에나 비스타 소셜 클럽’의 골든 드러머 아마디토 발데스의 내한공연이 8월23~25일 서울 LIG 아트홀에서 열린다. 쿠바의 할아버지, 할머니들로 구성됐던 부에나 비스타 소셜 클럽의 멤버들 중 일부는 이미...
소독차제672호 ▣ 그림·글 유승하 “두두두두두…” 심장 벌렁벌렁하는 소리에 아이들이 모인다.희뿌연 연기, 매캐한 냄새, 벌레 잡는 약이지만 잠시 골목길은 환상의 공간이 된다.우리 집도 안 보이고 친구도 안 보인다.뛰면서 웃어젖히는 아이들은 연기를 한가득 마시...
용의 전설, 흙과 녹을 뚫고 비상하다제672호 ‘그리운 것들은 땅 속에 있다’ 국립부여박물관 신발굴 백제문화재 특별전 ▣ 부여= 노형석 기자 nuge@hani.co.kr▣ 사진 국립부여박물관 제공 백제는 한국 디자인의 원초적 힘이다. 1400여 년 전 백제 장인이 새기고 쫀 금동관모 표면의 ...
라디오 중계, 그 아련한 감칠맛제672호 기억나십니까 “고국에 계신 동포 여러분! 여기는 장충체육관입니다” ▣ 신명철 <스포츠 2.0> 편집위원 오랜만에 퇴근 시간 버스 안에서 라디오 중계를 들었다. 7월25일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벌어진 2007 아시안컵 축구대회 ...
펜타포트, 그것은 흥분이었다제672호 무대와 객석이 무한한 에너지를 주고 받으며 취해버린 꿈의 3일 ▣ 김작가 대중음악평론가 취재수첩을 펼쳐봤다. 뭐라고 쓰여 있는지 모를, 악필이 10여 페이지에 걸쳐 한가득 적혀 있었다. 디카를 PC에 연결해봤다. 뭘 찍었는지 모를, 흔들린 사진이 수백 장 가까이 ...
에든버러로 간 마로니에 비보이들제672호 <스핀 오딧세이> <브레이크 아웃> 등 프린지 페스티벌 공연… 세계 최고의 춤 실력은 한류 문화상품으로 설 수 있을까 ▣ 글 노형석 기자 nuge@hani.co.kr▣ 사진제공 예술경영지원센터 헐렁바지에 ...
어떻게 윤은혜와 죄민수는 사랑에 빠지는가제672호 하필 그 사람을 사랑하게 된 이유… 1차 관문은 ‘사진’ 2차 관문은 성격 테스트 ▣ 정재승 한국과학기술원 바이오및뇌공학과 교수 “너는 왜 그 남자를 사랑해?” “그 여자의 어떤 점이 좋아?” 대한민국에선 이런 질문을 던졌을 때 답을 듣기가 쉽지 않다. 우리 학교 ...
[컬처타임] 재즈 거장들 인천 상륙제672호 제2회 ‘2007인천재즈페스티벌’ 찰리 헤이든·곤살로 루발카바·에그베르토 지스몬티 공연 ▣ 노형석 기자 nuge@hani.co.kr 지난 7월 록 페스티벌 열기로 물결쳤던 인천이 이달에는 명품 재즈의 잔치마당을 벌인다. 8월17일 저녁 8시,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