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신료, ‘약념’의 매혹제682호 소문난 ‘요리의 달인’의 비결은 스파이스, 음식의 화룡점정이 몸에 좋은 약도 되네 ▣ 채윤정 자유기고가 lizard25@naver.com▣ 사진 박승화 기자 eyeshot@hani.co.kr 2주에 한 번씩 인도음식...
[컬처타임] <성탄이네 음악 열정이 뮤지컬로>외제682호 <인간극장> 방송 내용으로 만든 창작뮤지컬 <샤인> 한국방송 <인간극장>에서 방송돼 화제가 되었던 ‘성탄이의 열두 번째 크리스마스’를 바탕으로 만든 창작뮤지컬 <샤인>이 서울 대학로 사다리아...
‘보통사람’의 초능력에 긴장하다제682호 수많은 슈퍼히어로 등장해도 ‘장르’에 매몰되지 않은 미국 드라마 <히어로즈> ▣ 김봉석 문화평론가 슈퍼히어로가 할리우드를 장악한 것은 이미 오래된 일이다. 하지만 요즘 미국만이 아니라 전세계에서 인기몰이를 하고 있는 드라마에서도 위력을 발휘하기는 쉽지...
[컬처타임] 충무로에 온 찰리 채플린제682호 동서고금 영화 150편 대기 중인 제1회 서울충무로국제영화제 10월25일~11월2일 ▣ 신윤동욱 기자 syuk@hani.co.kr 한국 영화의 고향에서 고전영화를 재발견하는 기회가 열린다. ‘발견·복원·창조’를 내건 제1회 서울...
호밀밭을 떠날 때제682호 그 나이가 아니면 이해할 수 없는 책, <호밀밭의 파수꾼>과 환상을 깨는 <…을 떠나며> ▣ 태풍클럽 출판사 편집자 나이에 걸맞은 책이라는 게 있다. 학교나 교육청 같은 곳에서 나눠주는 권장도서 리스트를 이야기하려는 건 아니다....
키스는 번지점프처럼제682호 ‘입을 청결하게 하기’보다 효과적인 황홀한 키스를 나누는 비결 ▣ 정재승 한국과학기술원 바이오및뇌공학과 교수 ‘성애의 표현으로 상대의 입에 자기 입을 맞추는 행위’인 키스를 미국에선 ‘혀들이 벌이는 하키’라고 부른다. 우리 뇌의 감각영역 중 가장 넓은 부위...
쌀쌀한데 쌀막걸리 한 사발 할까제681호 길가엔 막걸리 프랜차이즈 즐비하고, 신상품도 쏟아지니 막걸리가 대세로구나 ▣ 허시명 여행작가·술품평가 twojobs@empal.com 지금 이게 무슨 일인가? 막걸리가 되살아나고 있다. 논두렁에서조차 맥주와 커피에 밀려 길을 잃었던 막걸리가...
시청자에게 독기 그만 뿜으시라제681호 ‘독한 개그’의 선두주자 김구라에게 독설이 아닌 개그를 바라다 ▣ 안인용 기자 한겨레 매거진팀nico@hani.co.kr 개그는 말로 한다. 개그에 쓰이는 말은 다른 데서 쓰이는 말과는 조금 다르다. 재치라는 요소가 무엇보다 강하...
봉선화물제681호 ▣ 그림·글 유승하 “저는 봉선화를 기르고 싶습니다. 왜냐하면 여름이면 손톱에 꽃물을 들일 수 있기 때문입니다.” 지난해에 초등학교 1학년이던 아들의 공개수업 때 일이다.꽃, 장난감 등 자신이 좋아하는 것을 그리고 그 이유를 말하는 수업...
[컬처타임] <바이올린! 간염 없는 세상 부탁해>외제681호 제8회 ‘간염 없는 세상을 위한 강동석의 희망 콘서트’ ‘간염 없는 세상을 위한 강동석의 희망 콘서트’가 어느덧 8회를 맞았다. 세계적인 바이올리니스트 강동석은 2000년부터 B형 간염의 위험과 감염자의 고통을 알리는 콘서트를 해마다 전국을 순회하며 벌여왔다. 올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