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책] <훤히 보이는 WiBro> 외제567호 과학은 열광이 아니라 성찰을 필요로 한다 이충웅 지음, 이제이북스(02-333-7126) 펴냄, 1만3천원 과학사회학을 전공한 지은이가 언론이 보도한 과학 관련 기사를 어떻게 볼 것인가에 대해 말한다. 흔히 과학은 그 자체...
[컬쳐타임] 광활하고 아름다운 고구려여!제567호 한국적 기억을 부활시킨 대형 뮤지컬 <수천>이 다시 오른다 ▣ 김수병 기자 hellios@hani.co.kr 웬만해선 창작 뮤지컬이 레퍼토리로 자리잡기는 쉽지 않다. ‘뮤지컬 열전’에 오르는 작품 ...
[출판] 당신의 개와 대화하세요제567호 <개와 사람 사이> 펴낸 ‘예쁜 커플’ 여동완·현금호씨 ▣ 유현산 기자 bretolt@hani.co.kr 서울 충무로 스카라극장 뒤편에는 ‘53-22’라는 아주 자그마한 카페가 있다. 넉넉잡아 1...
[스크린 가라사대] 일만 하고 놀지 않으면 바보가 된다제567호 “All work and no play makes Jack a dull boy(일만 하고 놀지 않으면 바보가 된다)” <샤이닝>(1980) 중 ▣ 김도훈 <씨네21> 기자...
외제 대형 전시회제567호 ▣ 김수현 기자 groove@hani.co.kr 휴대전화라는 게 껍데기만 제조사에서 만들었지, 내부는 로열티를 지불해야 하는 남의 기술들로 채워져 있더라는 비판이 있다. 그런데 한편에선 여러 기술을 한데 모아 순발력 있게 상품화해낸 기업의 ...
[내가 반해버린 문장] 느림과 기억 사이, 빠름과 망각 사이엔 내밀한 관계가 있다제567호 <느림> (밀란 쿤데라 지음, 김병욱 옮김, 민음사 펴냄) ▣ 유현산 기자 bretolt@hani.co.kr 이 소설은 현대사회의 속도에 대한 꽤 인상적인 통찰을 담고 있다. 그가 든 예를 보자. 한 남자가 ...
문화의 블루오션, 코드를 찾아라제567호 아류작들의 유혈경쟁들이 판치는 문화시장의 ‘레드오션’을 떠나콘텐츠라는 ‘도구’에 집착하기보단 경쟁력의 원천이 되는 뿌리를 캐야 ▣ 김우정/ 문화마케팅 프로덕션 풍류일가 대표 ceo@lutain.com 우리가 살고 있는 21세기는 문화의 세기라고 한다...
‘스타 스포츠’ 와 베컴의 주술?제567호 세계 3대리그중 유독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를 동경하는 한국 선수들첼시 인수한 석유재벌 러시아인 아브라모비치도 잉글랜드 축구 부흥에 한몫 ▣ 신윤동욱 기자 syuk@hani.co.kr 박지성의 꿈은 이루어졌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맨체스터...
[영화] 배트맨, 햄릿 행세하네제567호 박쥐옷을 입은 미치광이의 탄생을 사실주의로 위장한 <배트맨 비긴즈>감독·각본가·배우 모두 시치미 떼고 심각해지니 ‘농담 없는 농담’이 아닌가 ▣ 듀나 djuna01@empal.com 크리스토퍼 놀런의 <배트맨 비긴즈>...
[컬쳐타임] <미술관, 독립영화를 만나다> 외제567호 국립현대미술관에서 인디포럼 창립 10년기념 상영회 그림도 보고 영화도 보고. 국립현대미술관에서 독립영화 상영회 ‘미술관, 독립영화를 만나다’가 열린다. 인디포럼 창립 10년을 맞아 독립영화에 대한 관심이 증폭되는 가운데 열리는 이번 상영회는 국립현대미술관이 복합 문화공간 사업의 하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