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딱 솔직하려고만 노력해요”제713호 노래 <원모어타임>과 TV 프로그램 ‘우리 결혼했어요’ <서인영의 카이스트>로 정신없이 바쁜 서인영을 두 번 만나다 ▣ 글 김경욱 기자dash@hani.co.kr▣ 사진 류우종 기자 wjryu@hani.co.kr ...
장승업은 생활인이었네제712호 자의식 넘치던 영화와는 달리 주문 그림 그려, 문인화의 이상 대신 그가 선택한 해학적 미감을 맛보라 ▣ 노형석 기자 nuge@hani.co.kr 영화 장승업, 그림 장승업 “야, 이 개자식들아!” 폭우를 ...
메뉴 개발자의 직업병은 영양실조!제711호 ‘쏘야’ 시대를 깨뜨린 술집의 메뉴전쟁…듣도 보도 못한 음식이 안주로 올라오기까지 어떤 일이 벌어지나 ▣ 글 구둘래 기자 anyone@hani.co.kr▣ 사진 윤운식 기자 yws@hani.co.kr 메뉴...
근대화의 유물을 걸어보자제710호 김수근의 파격 설계와 김현옥의 저돌 공정이 만들어낸 국내 최초 주상복합 건물… 아파트에서 공중통행로를 천천히 걸어 청계천까지 세운상가, 근대화의 외로운 섬을 찾아가다 1960~70년대 서울 근대화를 대표했던 콘크리트 기념비는 이제 점점 ...
지리산 자락 ‘걷기 혁명’이 시작된다제709호 정상 정복형 수직적 길이 아닌 수평적인 길 함양~남원 간 열려… 지역민과 발품 파는 사람들이여 만나라 ▣ 글·사진 서재철 녹색연합 국장 4월27일 경남 함양군 마천면 창원리, 논두렁 길을 따라 외부에서 온 ‘손님’들이 나란히 걸어갔다. 전북 ...
두 발로 지구를 자전시키는 거야제709호 김남희의 ‘내가 걷고 또 걷는 이유’… 걸을 때 나는 진화하고 세상과 소통하고 세계의 구성원이 된다 ▣글·사진 김남희 도보여행가·<여자 혼자 떠나는 걷기 여행> 저자 풍경 하나. 겨울이었다. 야간열차를 타고 ...
나는 걷는다제709호 매일의 출근길을, 세상에서 가장 무가치한 상상을 하면서, 친구들과 함께… 길은 바로 옆에 있다 걷기 열풍이다. 강원 원주에서는 5월3일 100km를 26시간에 ‘완주’하는 대회가 열리고, 같은 날 서울에서는 가족과 함께 청계천을 걷는...
18세기 한양 선비들은 웰빙족?제708호 이색 수집품을 감상하고 레저문화 즐겨… 조선 후기 생활사 연구하는 한문학이 ‘고루한’ 이미지 벗고 인문학 주도하네 조선의 일상이 황금어장이다! 온 사방이 공부밭이다! 퀴퀴한 고전을 뒤지는 분야로만 인식되던 한문학이 ‘웰빙’ ‘글로벌’ 학문의 첨병이자 국내 인문학 르네상스를 ...
“부담 없는 가격 천원입니다”제707호 지하철을 ‘비상구’ 삼은 행상들… 단속 벌금 최소화하는 ‘구역’ 내에서 ‘트렌드’ 상품을 판다네 가끔씩 기다려지는 지하철 그분 심심하다. 지하철을 타면 말이다. 오랜 시간 지하철을 타야 할 일이 생긴다면 그 긴긴 시간은 고통에 가깝다. 더욱이 마주 보게끔 설치된 의자 ...
앗! 가격을 말 안 했네제707호 김경욱 기자, 두 번 단속된 지하철 상인 대신 ‘다이아몬드처럼 발광하는 반도체’ 판매에 나서다 ▣ 글 김경욱 기자dash@hani.co.kr▣ 사진 박승화 기자 eyeshoot@hani.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