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 어린 그 남자를 사랑합니다제706호 영화 <경축! 우리 사랑>이 그린 나이 차이 큰 연상녀·연하남 커플, 현실 속에서 ‘나이주의’를 헤쳐가는 사람들 사랑은 나이보다 힘이 세다 “제가 남자를 좋아한다는 것을 인정할 수는 있었지만 역시나 나보다 훨씬 나이 많은 사람을 사랑하는 것은 ...
내 사주는 내가 본다제705호 현대인의 불안을 타고 다시 유행하는 사주명리와 점… 보러 가던 시대에서 배워서 해보는 시대로 인생 내비게이션을 켜라 신은 심심할까? 사람들은 말한다. 모든 것을 알고 모든 것을 할 수 있으니, 무엇에서 재미를 찾을 수 있겠냐고. 그러나 혹시 아는가. ...
아시아는 맥주다제704호 동남아 여행과 함께 추억을 담은 맥주들, 신선하고 독특한 맛으로 ‘맥주파’들의 마음을 사로잡네 아시아 맥주 맛여행 독일은 맥주에 관한 한 폐쇄적인 나라다. 독일인은 물과 맥아, 홉으로만 맥주를 만드는 ‘맥주 원료 순수령’을 거룩한 룰로 받든다. 고집스러운 그들은 다른 나라 맥주를 믿지...
아줌마들은 장르 놀이 중제703호 “너무 뻔해”라며 놀리지만 ‘미드’는 건너뛰는 그들을 위한 ‘드라마 스캔들’ ▣ 강명석 〈매거진t〉 기획위원 “너무 뻔해, 너무 뻔해!” 네 명의 아줌마가 웃는다. 사랑에 빠진 남녀는 남매 사이였고, 가벼운 병에 걸린 줄 알았던 연인은 시한부 생명이다. 한국...
90년대의 화려한 귀환제703호 ▣ 편집자 [한겨레 레드] 귀신을 속이지 그들을 속이진 못한다. 한두 해도 아니고 어언 20년, 척하면 척이다. 드라마를 보아도 수천 편을 보았으며 음반을 사도 수백 장은 사모았다. ‘어린 것들’의 ‘팬질’이 가끔은 우습...
그리운 얼굴로 돌아보라제703호 드라마가 패러디하고 어린 가수들이 부르는 90년대… 은수저를 물고 태어난 30대들이 동생에 열광하고 스타들과 함께 늙어가네 ▣ 신윤동욱 기자 syuk@hani.co.kr 그리워라 1990년대, 노래라도 불러야 할 판이다. 여기도 ...